雪山修道相

月印千江之別曲

2007-09-15     관리자

우리는 그분이 화살을 쏘았다는 것을 알고 있다네
그 화살은 神들의 나라-히말라야
깊숙한 곳에 떨어졌는데, 그곳에서
맑은 샘물이 솟아나와 이윽고 큰 강이 되었다네
그 강에서 목욕을 하는 자는 누구든지
과거의 죄악의 얼룩을 씻고 생사의
수레바퀴에 자유를 얻을 수 있었는데
이 무상공덕은 그분이 아득한 前生에서
자신이 解脫하기 전에 이룬 공덕이었다네

그대는 아는가?
그 화살의 강을!
水印版畵·글/茶丁김규현 39×43cm

·茶丁 1947년 서울생. 성규관대학교, 海印佛敎전문대학(강원), 北京中央美術大學에서 수학, 수행. 현재 중국에 머무르며 水印版畵技法 연구 중이며 티베트 高原에서 발원하는 3대강 양자강, 간지즈강, 황하 「종주여행기」를 집필하고 있다.

☞ 본 기사는 불광 사경불사에 동참하신 명심행 불자님께서 입력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