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불교가 동물을 생각합니다

불교가 동물을 생각합니다

어떤 학승이 조주 선사에게 묻습니다. “개에게도 불성이 있습니까?” 오늘날 동물은 여전히 사람들과 친숙한 존재입니다. 선문답에 등장하는 개뿐만 아니라 코끼리, 원숭이, 사슴, 새 등등 온갖 종류의 동물이 불교의 메신저로도 등장하지요. 이처럼 불성을 가진 동물들은 중생계에서 우리와 함께 공존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인간의 탐욕으로 인해 그들의 고귀한 생명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자애로운 불자들이라면 이들에게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까요. 동물과 함께 사는 우리 세계, 불교와 동물을 생각해봅니다.

01    부처님 품에 깃든 동물들  권중서

02    삶의 반려에서 수행의 도반이 된 동물  서재영

03    청솔아토유기견묘쉼터  유윤정

04    동물권단체 ‘케어CARE’ 박소연 대표  유윤정

05    채식음식 전문점‘마지’에서 만난 채식하는 불자 4인  유윤정

    채식 권하는 의사 모임 ‘베지닥터’ 유영재 치과의사  김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