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식 박사의 정신건강 시리즈 완결편으로 60년대 [사상계]에 연재하던 때부터 21년간 동양적 신경정신학의 체계를 세우는 데 독보적이었던 필자가 사례와 논의를 이책을 마지막으로, 최종적으로 묶어냈다.
그동안 이 책은 대학에서 교재로 쓰이기도 했고, 많은 정신과 의사나 환자들이 읽으면서 이책을 읽으면 치료가 잘된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 책은 이제, 계층이나 직업 여하를 막론하고 또한 교육자·간호사·가정주부·법관·정치가·스님·목사·신부·정신과 의사 등의 카운슬러들에게는 꼭 읽어야 할 필독서가 되었다.
◆ 1920년 경북 왜관 출생
◆ 대구의전을 졸업. 서울 의대와 뉴욕대학교 신경정신과, 미국 뉴욕 윌리암알란 손화이트 정신분석 연구소에서 수련을 거친 전문의이자 의학박사이다. 수도의대(현 고려대)와 경북의대 교수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장과 한국 카운슬러협회 고문을 지낸 바 있으며, 현재는 한국 정신치료학회 명예회장, 연세의대 신경정신과 외래교수로 후진양성에 힘쓰면서 동북의원에서 주로 정신치료를 하고 있다.
◆ 저서로는 「한국인의 주체성과 도」「현대인과 노이로제」「노이로제의 이해와 치료」「현대인과 스트레스」「현대인의 정신건강」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