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상례작법집(喪禮作法集). 각 가정, 병원 혹은 기타 장소에서 상을 당했을 때 행해지는 불교의식의 순서에 따라 의식을 집행할 수 있도록 그 내용을 체계적으로 수록하였다. 수계(授戒), 염습(殮襲), 성복제(成服祭), 발인작법(發靷作法), 영결식(永訣式), 다비, 매장(埋葬)에 따른 상례작법을 소개하고, 상례에 필요한 독경염불과 성가(聖歌)를 수록했다. 이 의식집은 오늘의 언어와 절차로 엮어져 있어 일반 재가불자들도 그 뜻을 쉽게 이해하며 의식을 집행할 수 있게 했다.
◆ 1927년 경기도 화성 출생
◆ 1950년 부산 범어사 동산선사(東山禪師) 문하에 출가하였으며, 불광회 법주 및 월간 「佛光」발행인을 역임했다.
◆ 역저서에 「지장경」「금강반야바라밀경」「천수관음경」「부모은중경·관음경」「삶의 빛을 찾아」「육조단경」「빛의 목소리」「연화의식문」「생의 의문에서 그 해결까지」「연꽃마을 이야기」「법회요전」「행복의 법칙」「메아리 없는 골짜기」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