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일년이군요...

2001-11-10     관리자

저도 몰랐는데,
벌써 일 년이군요~~~~~~~~~!!!

작년 이 맘 때,(그 때는 좀...지금보다 추웠죠? 그래서 겨울 내음이 조금은 더 났던 것 같은데요?) 불광 출판부 남부장님이 제게 전화를 주셨죠.!불광 웹진에, 글 실지 않겠느냐고요...

저야 정말 반가웠답니다! 날이면 날마다 들려 오든 부처님 노래를, 저 혼자 그냥 삭이고(?) 있었는데, 이렇게 웹진에 공양~! 올리라 하시니...

그래서 저는 두말않고~!(부끄럽습니다), 네, 그러겠습니다, 하고 말씀 드리고, 헛기침 가득 넣은 채로 이 곳, 불광웹진으로 들어 왔었지요...

그런데 저는 그 말씀 뒤로 적어도 몇 주는 지나야 그런 자리가 올 줄 알았는데~~! 그래서 느긋~~~~(?)하게 지냈느데, 우연히 들린 ,바로 며칠 지난 후 이 곳에서, 웹지기, 서재영선생님의 컬럼 안내문을 본 것이지요~~~~~~~~~~~~~~~~~~~!!!!!!!!

저는 그 안내문을 본 바로 그 날로 그동안 썼던 글 몇 개를 올리려고 바둥거렸는데... 글이 올라가지 않는 것이었습니다~~~~~!!!(인사말은 그냥 올라가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올리려던 첫 글은 결국 못 올리고(그 글은 나중에 공양 올렸답니다. 바로 '곳곳에 오시는 부처님'이랍니다~!^*^), 올라가는 글을 먼저 올리게 되었답니다...

불자님들!
일 년 간, 제 공양, 조금이라도 받으셨는지요?
저는 그저, 이 곳에 오시는 모든 불자님들께, 부처님께 제 공부, 공양 올리는 마음으로 글을 올렸답니다~~~~~!!!

저는 제가 처음에 인사 말씀으로도 드렸듯, 지극히 모자라고 평범한 재가불자에 불과하답니다. 그저 부처님 말씀이 좋아, 부처님 노래만 제 생명 다할 때까지 부르고 싶을 뿐이지요....

행여나 그동안 제가 오버(?)해서 심려 끼쳐 드렸다면, 이 자리를 빌어 제가 사과 드립니다. 그저 못난 제가 조금 들려 오는 부처님 노래에 제 기분 못이겨 분수를 못 지킨 탓이겠지요... 그러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주시기 바라옵니다...

이 곳에 오시는 불자님들!
더욱더 제 공양, 넘치는 기쁨으로 받아 주시옵고,
행여나 부처님 바른 법 가슴에 밀려오시며는,
다함없는 부처님 노래
내 이웃들에게 들려주시옵기
발원 드리옵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이 종린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