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의 자기 관리법] 5. 훌륭한 간부의 조건

성공자의 자기 관리법5

2007-09-12     관리자


기업 번영과 간부

오늘날 어떤 기업이나 직장이나 그 나름대로 조직의 단위를 가지고 사업을 밀고 나 간다. 그것이 독립적인 것이든 혹은 보다 큰 단위의 하부조직이든 각각 '리더'의 통 제와 지도 아래 고유의 사업을 펴나가기는 마찬가지다. 그래서 유능한 리더를 가진 직장은 활기에 넘치고 능률이 오른다. 모든 요원이 보람을 느끼고 힘껏 뛰며 창의는 끊임없이 샘솟고 협동 화합은 소리 없이 이루어진다. 어떤 변동이나 난관이라도 끄 떡없이 대처해 나간다.
이것은 '리더'와 조직요원의 총력의 결실임은 물론이다. 그러나 조직의 전 요원이 살아 움직이는 것은 요원 개개인의 능력여하보다 오히려 그 관건이 간부에 달려있는 것이다. 유능한 '리더'의 유무에 따라 직장의 활력이 좌우되기 때문이다.
매력있는 '리더', 이것이 오늘날의 기업을 끌어가는 중추다. 그러면 매력있는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어떠하여야 하는가. 이하에 '리더쉽'의 향상과 자기계발, 그리고 부하 의 능력을 키우고 계발할 방법이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기로 한다.


끊임없는 자기계발(自己啓發)

기업이나 직장에서 매력 있는 '리더'가 되려면 인격에서나 실력에서 뛰어나야 한다. 부하 되는 사람은 그런 리더의 출현을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리더'자신은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있어야 한다. 스스로 자기의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이에 적극 적으로 도전하여 자기를 연마하고 능력을 신장해 나아가야 한다. 그러자면 다음 몇 가지 원칙을 알아 둘 필요가 있다.
1, 항상 자기 능력의 무한성을 생각에 그리되 결코 자기의 한계성을 마음에 두지 말 것. 이것은 마음의 창조법칙의 활용이다.
2, 평상시 사용하는 말에서 소극적이며 부정적인 말을 쓰지 말고, 적극적 긍정적 발 전적 용어와 신념을 가지고 구사할 것. 이것은 언어 개척력의 활용이다.
3, 능력은 쓸수록 발전한다는 것을 믿을 것. 오히려 쓰지 않을 때 감퇴 둔화한다. 그러니 간부 되는 사람은 다른 이 보다 몇 배 일할 각오를 해야한다.


보다 많은 이웃의 이익을 위하여

남을 위하면 남이 나를 위해준다는 공리적인 의미에서가 아니다. 이웃을 생각하고 그의 이익을 소중히 생각하는 마음에서 복의 문은 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웃의 이익을 우선해서 생각하는 자세에는 이웃이 자기에게 있고 부(富)도 함께 따라온다. '리더'되는 사람은 항상 자기보다 직장과 동료를 생각하고, 고객과 소비 대중과 사회 전체의 이익을 염두에 두고 생각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번영의 원리다. 무한의 문에서 얻는 길이다.


뛰어난 창의력(創意力)을

지금의 세상은 바로 '아이디어' 전성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사가 '아이디어'로 승부가 결정 난다. '아이디어'를 살려 이것을 상품화하며, 훌륭한 '아이디어'로 기술을 향상해 나가는 것이 바로 부와 번영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오늘날의 모든 기 업은 '아이디어'개발에 전력을 기울인다. 사업의 성쇠가 '아이디어' 여하에 달려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훌륭한 간부, 매력 있는 '리더'라면 우선 창의성이 풍부한 것을 빼놓을 수 없다. 뿐만 아니다. 부하도 또한 뛰어난 '아이디어 메이커'로 길러 내야 하는 것이다. 그러자면 다음의 '아이디어' 개발법을 알아두는 것이 간부 되는 자의 필수요건이라 할 만하다.
1, 사람의 마음은 누구나 깊은 층에서는 우주 보편적인 대 지혜와 통해 있다. 사람 의 진면목은 바로 대 지혜의 직접 표현인 것이다.(불성의 표현이다.)
2, 그러므로 자기 마음의 참 빛을 가리고 있는 망념을 버리고 밝고 청정한 마음으로 참 마음을 드러내면 거기에서 풍부한 지혜의 빛이 드러나서 인류 향상에 도움이 되는 아이디어가 솟아오르게 된다.
3, 그 방법은 기도다. 먼더 청정원을 발하고 다음에 일심 염불하고, 염불로 들어난 청정한 마음을 밝게 지키는 것이다. 이 청정한 마음에서 '아이디어'는 튀어나온다. 그리고 청정원이라는 것은 사리사욕이나 다른 사람을 손해 보이거나 발전을 저해하는 그런 소망이 아니라 널리 인류에 이익을 주고자 하는 넓고 큰 소원을 말한다.


좋은 인간관계(人間關係)를 갖자

오늘날의 조직화된 사회구조에서 인간관계가 얼마나 중요한가는 앞에서도 말했다. 어떠한 조직이나 관리법보다도 인간관계가 일의 성패를 결정짓는 것이다. 그래서 오 늘날에 있어 훌륭한 '리더'라 하면 인간관계를 잘 운용하여 모든 성원의 뜻을 하나로 묶어 나아가는 것을 말하게 됐다. 그렇게 하자면 인심의 미묘한 작용, 사람 마음속의 참된 소망을 알아두어야 한다. 앞서도 말한 바이지만 (통권 제 2 호)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마다 자기 자신에게 가장 큰 관심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제각기 자존심을 가지고, 자기 존재의 인정을 바라고 있으며 무시당하거나 나쁘게 평 가되는 것을 극단으로 싫어한다. 설사 아무리 극악무도한 사람이라도 이런 심리는 다 같다.
세상에서는 자기편 사람을 적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는가 하면, 적이라도 자기편으로 만드는 사람도 있다. 그 차이는 어디에 있는가. 바로 인심 깊이에 있는 자존심과 관 계가 있는 것이다. 자존심을 손상 당하거나 창피 당하거나 병신 취급을 당하면 자기 편이었더라도 적이 되기 십중팔구고 그 반대로 존중시되고 인정받고 높이 평가받고, 존경받으면 그쪽 편이 되고 그의 협력자가 되는 것은 당연하다.
여기서 인간관계의 요결을 말한다면 '이쪽이 인정한대로 상대방도 바뀌어 온다.'는 사실이다. 이쪽에서 성실하게 진정으로 상대방의 참된 인격을 존중하고 존경하는 데 서 모두는 자기의 협력자가 되는 것이다.


부하의 능력개발(能力啓發)

대개 누구든지 자기 능력의 계발향상을 바라지 않는 사람은 없다. 그래서 부하되는 사람은 자기를 성장시켜주기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한 '리더'의 장래는 얼 마만큼 협력자를 육성하였는가, 얼마만큼 인재를 개발하였는가와 깊은 관계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부하를 잘 살펴서 어디에 고민이 있는가를 알고 조언을 주고 격려 해 주어야 한다. 그 중에서도 자기의 가능성, 능력에 대하여 선을 긋고 주저앉은 사 람들은 과거의 실패감, 좌절감, 또는 인생관에 있어 잘못된 생각을 가지고 있거나 생 각 저변에 자기 한정의식이 도사리고 있는 것을 발견해주고 그것을 제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그리고 성격을 개조해 나가는데 중요한 것은 의지의 힘을 쓰는 것 보다 관념의 힘을 쓰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어떻게 되고자 힘쓰는 것이 아니라 될 수 있다고 생각 하는 것이다. 그리고 자기가 지도하고 있는 소망스러운 일이 이미 성취되도록 되어 있다는 사실을 이해시켜 주어야 한다. 여기서 자신과 용기가 나오고 창의가 솟아난 다. 그래서 새로운 일이라 하더라도 자신을 가지고 일에 맞붙는 기본자세를 이루게 된다.


부하의 마음을 알아 주어라

'리더'로서 또 한 가지 중요한 것은 부하의 소망을 알아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떤 때에 기뻐하는가, 무엇에 보람을 느끼는가를 알고 있어야 한다. 대개 사람 마음의 깊 은 속에서는 몇 가지 공통적인 소망이 있다. 그것은,
1, 우정을 주고받고 싶어한다.
2, 자기 존재를 인정받고 싶어한다.
3, 꾸준히 향상하고 진보하고 싶어한다.
4,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한다.
5, 풍족해지고 싶어한다.
6, 구속받지 않고 자유롭게 되고 싶어한다.
7, 평등 속에서도 자기에 대한 특별한 인정을 바란다.
얼핏 보기에 사람들은 주기는 싫어하고 받기만 바란다든가 안정만을 추구한다든가 평등만을 요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렇지만 꼭 그런 것만을 아니다. 받고 싶어하기도 하지만 그에 못지 않게 주고 싶은 것이 인간의 속 모습이며 남보다 못하 게 차등 대우를 받고 있을 때는 평등을 요구하지만 평등 속에 있을 때는 오히려 자기 만의 특별한 인정을 바라고 있다. 평등의 굴레 속에 모두를 일색으로 다루어지는 것 이 인간 개개인으로서는 못마땅해하는 것이다. 개아의 인정 특별한 개성의 발휘……. 이러한 심리를 이해하여야 한다.
정말로 이와 같이 평등하면서도 다양한 개성을 지닌 사람들의 심정을 이해해 주는 데서 한 직장의 리더는 비로소 '최고야'하는 소리를 듣게 된다. 이와 같이 자기를 알 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사람들은 심신을 바치고 보람을 느끼는 것이다.


본 기사는 불광 사경불사에 동참해 주신 황순덕 불자님께서 입력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