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수천안

2007-06-27     관리자

불교문화마당

지난 5월 20일 일요일, 서울 인사동과 조계사 앞길에는 부처님 오신 날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와 문화공연이 열렸습니다. 종각에서 조계사로 이어지는 우정국로 불교문화마당에는 각국의 문화와 불교를 소개하는 국제불교마당을 비롯해 불교도서전, 사찰음식, 연꽃 그리기, 연꽃등 만들기 등이 100여 개의 부스에서 펼쳐졌습니다.

올해 처음 단독 부스를 확보한 월간 「불광」과 불광출판사에서는 홍보와 그 동안 발행한 불서들을 특별할인판매, 수많은 애독자들과 직접 만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아울러 풍물 길놀이와 더불어 관불의식, 선무도, 춤추는 널뛰기, 영산재, 전통무용, 민속공연 등 볼거리, 먹을거리, 체험거리 등 다채로운 행사들을 즐기는 시민들로 하루 종일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올해는 봉축위원회의 적극적인 홍보로 외국인이 급증, 세계적인 축제의 장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해가고 있습니다.

무비 스님 초청 강연회 개최

불광출판사에서는 ‘무비 스님 초청 강연회’를 5월 19일(토) 부산의 영광도서에서 개최하였습니다. 이날 부산의 연등축제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백 명의 독자들이 참석하여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불광출판사는 『금강경오가해』를 비롯해서 『소를 타고 소를 찾는구나』, 『대승찬 강설』 등 무비 스님의 주옥 같은 저서 11종을 출판하였는데,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스님을 모시고 강연회를 개최한 기쁨이 컸고, 영광도서 김윤환 사장 역시 ‘영광도서 39년 만에 제일 기쁘고 환희에 찬 날’이라고 찬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