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소식] 본지 윤애경 총무팀장 ‘제49회 한국잡지언론상’ 수상

2015-11-06     불광출판사

본지의 윤애경 총무팀장이 사단법인 한국잡지협회(회장 김기원)가 선정하는 ‘제49회 한국잡지언론상’ 업무부문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한국잡지언론상은 건전한 잡지언론문화 창달과 한국 잡지계 발전에 힘써온 잡지인에게 주어지는 상입니다. 윤 총무팀장은 1988년 월간불광(불광출판사)에 입사해 올해로 28년째 근속하고 있습니다. 초기구독회원들과 지속적으로 특별한 유대를 이어오며 본지 및 불광출판사, 원더박스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습니다. 시상식은 ‘제 50회 잡지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11월 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립니다. 
 
 
 
전국비구니회 제11대 회장 육문 스님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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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제11대 회장에 육문 스님이 당선됐습니다. 기호2번으로 입후보한 육문 스님은 지난 10월 12일 전국비구니회관에서 열린 제11대 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에서 923표를 얻어 11대 회장에 당선됐습니다.
육문 스님은 1962년 부산 범어사에서 동산 스님을 계사로 사미니계를, 1973년 보은 법주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제11대 중앙종회의원(1994년), 전국비구니선원 선문회 회장(2004~2014년)을 역임했습니다. 현재는 군위 법주사 주지, 은해사 백흥암 회주, 선원수좌복지회 이사를 맡고 있습니다.
 
 
조계사, 봉은사, 보문사 주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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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조계사 주지에 지현 스님이, 봉은사 주지에 원명 스님이, 강화 보문사 주지에 정문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0월 7일 직영사찰 관리인 임명장을 각각 수여했습니다.
지현 스님은 법종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1년 사미계, 1975년 구족계를 수지했습니다. 제12~15대 중앙종회의원,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사회복지재단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청량사 주지와 총무원 총무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원명 스님은 능혜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7년 사미계, 1979년 구족계를 수지하고, 용주사, 불국사, 봉암사 등 제방 선원에서 정진했습니다. 백운사 주지, 삼화사 주지, 총무원 호법부장, 조계사 재산관리인을 역임했습니다.
정문 스님은 성타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79년 사미계, 1980년 구족계를 수지했으며, 불국사 재무국장, 조계종 교육원 교육국장, 보경사 주지, 제12~13대 중앙종회의원, 제15대 전반기 중앙종회 부의장 등을 역임했습니다. 현재 총무원 사회부장을 맡고 있습니다.
 
 
제27회 조계종 포교대상 수상자 성운 스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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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삼천사 주지 성운 스님이 2015년 제27회 포교대상 대상(종정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조계종 포교대상은 포교에 지대한 공헌을 한 인물에서 수여되는 상입니다. 조계종 포교원(원장직무대행 송묵 스님)은 10월 15일 포교대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제27회 포교대상 수상자를 선정했습니다. 
2015년 포교대상 공로상(총무원장상)에는 효명 스님(쌍계사 주지), 일지 스님(인천불교회관 주지), 김기병(포교사단 초대단장), 한복순(범어사 신도회 수석부회장)이 수상했습니다. 원력상(포교원장상)에는 법일 스님(완도 신흥사 주지), 대안 스님(금수암 주지), 백거 스님(백담사 템플스테이 연수원장), 김상인(공무원불자연합회장), 박경숙(조계사 직장직능전법단장), 홍성란(대한불교조계종 전문포교사),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등 6명, 단체 1곳이 선정됐습니다. 포교대상 시상식은 11월 16일 오후 3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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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학인 외국어 스피치 대회 성황리 회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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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학인 외국어 스피치 대회’ 본선이 10월 14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공연장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국불교 최초로 열린 학인 외국어 스피치대회로 조계종 교육원(원장 현응 스님)이 개최했습니다. 대회에는 9월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개인 13명(중국어 1명, 일본어 2명, 영어 10명)과 단체부 6팀(영어 5팀, 중국어 1팀)이 열띤 경합을 펼쳤습니다. 참가자들은 동영상을 곁들인 발표(PPT 발표), 연극, 뮤지컬, 랩 배틀 등 다양한 방식으로 외국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대상은 개인 부문 동학사 승가대학 진홍 스님, 단체 부문 운문사 승가대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최우수상은 개인부문에 청암사 승가대학 고우 스님, 통도사 승가대학 금행 스님이, 단체부문은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가 수상했습니다. 
우수상 개인부문은 운문사 승가대학 법여 스님과 동학사 승가대학 마승 스님이, 단체 부문은 봉녕사 승가대학이 차지했습니다. 나머지 결선 진출자에게는 원력상이 수여됐습니다. 
 
 
10·27법난 35주년 기념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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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이 10월 2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0·27법난 제35주년 기념법회’를 봉행했습니다. 10·27법난은 국가 권력에 의해 탄압 받은 근현대 불교계 최대 수난사입니다. 기념법회는 10·27법난의 의미를 되새기고 여전히 회복되지 않은 법난 피해자들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서 열렸습니다. 이날 법회에서는 법난의 진상을 알리고 아픔과 상처를 공유하기 위한 ‘10·27법난 2015년 미술전’ 시상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이취임식 및 기념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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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상담개발원(원장 도성 스님)은 11월 7일 오후 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1, 2부로 나누어 제5대·6대 불교상담개발원 원장 이·취임식과 기념세미나를 개최합니다. 1부 행사에서는 5대 원장 도현 스님과 6대 원장 도성 스님의 이·취임식을 진행합니다. 2부 행사는 ‘불교수행과 상담’을 주제로 창립 15주년 기념 세미나를 엽니다. △기조강연 ‘수행과 상담’(윤호균 교수 가톨릭대 심리학과 명예교수) △1주제 ‘선 수행과 상담’(발제 월호 스님, 토론 김재성 교수) △2주제 ‘불교 정신치료’(발제 전현수 원장, 토론 서동혁 원장) △종합토론(좌장 박영숙 이화여대 명예교수)으로 진행됩니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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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본산 성역화불사 추진위원회(역사문화관광자원조성사업추진위원회)가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 모연의 밤’을 개최합니다. 총본산 성역화 사업의 원만 회향을 위해 11월 16일 오후 6시 서울 AW컨벤션센터에서 여는 모연의 밤은 한국불교를 상징하는 공간이자 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성역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성역화 불사를 위해 종도들의 원력과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자리입니다. 조계종 총본산 성역화 불사는 10ㆍ27법난에 대한 국가 차원의 명예회복사업으로 추진돼 왔습니다. 성역화 불사는 불자들만의 정성뿐만이 아니라 국민 모두가 동참해야 하는 사업인 만큼 관심과 동참을 유도하는 일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추진위원회는 성역화 사업 홍보와 불자들의 십시일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ARS 모연 후원전화(060-700-1027)도 개설했습니다. ARS 후원은 1통화에 5,000원이며, 불사기금 후원 계좌(농협 301-0160-9713-71, 국민은행 023501-04-221144)를 통한 동참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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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달라이라마 방한 목표로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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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라마방한추진회(상임대표 금강 스님)가 2017년 4월 달라이라마 방한을 목표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올해 12월 30일까지 범국민 추진단을 구성하고, 내년 3월 발대식 개최를 목표로 100만 서명운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방한추진회는 지난 6월 정기총회에서 공식 발족을 결의하고, 상임 대표에 금강 스님, 공동대표에 진옥 스님·박광서 교수, 집행위원장에 월호 스님을 추대했습니다. 또한 9월 5일부터 12일 달라이라마를 친견해 방한에 대한 허락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방한추진회는 2017년 4월 달라이라마 방한을 위한 범국민적 지지와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순회법회와 학술대회를 이어간다는 계획입니다. UCC 동영상 제작 및 배포, 경연대회와 문화 행사, 전국 순회 법회, 학술대회, 100만명 서명운동 등을 통해 지속적 홍보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조계종복지재단, ‘창립20주년’ 기념 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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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사회복지재단(대표이사 자승 스님)이 창립20주년을 맞아 ‘창립20주년 기념법회 및 전국불교사회복지대회’를 개최합니다. 11월 23일 오후2~8시 AW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행사는 1부 학술심포지엄을 시작으로 2부 기념법회, 3부 힐링콘서트 ‘더 나눔’, 4부 만찬 순으로 진행됩니다. 1부 학술심포지엄에선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하는 복지공동체 구축방안’을 주제로 한동우 강남대 사회복지전문대학원 교수가 발제합니다. 토론자는 김형용 동국대 사회학과 교수와 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입니다. 창립20주년 기념법회에서는 자비나눔 유공자에 대한 조계종 총무원장상·보건복지부장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시상될 예정입니다.
 
 
불광연구원 제26차 학술연찬회 ‘불교와 미래경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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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연구원이 ‘불교와 미래경영’이라는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엽니다. 11월 6일 오후 2시 불광교육원 3층 문수당에서 열리는 학술연찬회는 ‘불교와 미래경영’이라는 주제로 제기된 여러 논의를 종합적으로 정리합니다. 서재영 불광연구원 책임연구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불교와 경영의 만남(윤성식, 고려대 경영대 교수) △불교경영의 정신과 이론(유필화, 성균관대 경영대 교수) △불교경영의 실제와 사례(안종상, 감성경영연구소 대표) △불교와 미래경영의 방향(이언오, 바른경영연구소 소장)이 발표됩니다. 이어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 이정민 불광법회 법회장·(주)모다끄레아 대표, 고길석 불광법회 부회장·(주)진영코리아 대표의 종합토론이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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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사 복원 8주년 기념 조계종-조불련 합동법회, 영통사 복원 10주년 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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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본부장 지홍 스님, 이하 민추본)와 북측 조선불교도련맹(위원장 지성 스님, 이하 조불련)은 지난 10월 15일 금강산 신계사 대웅보전에서 ‘신계사 낙성 8주년 기념 조국통일기원 남북불교도 합동법회’를 봉행했습니다. 남측에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 민추본 본부장 지홍 스님, 전 호계원장 자광 스님, 중앙승가대 총장 원행 스님 등 65명, 북측에서 조불련 중앙위원회 위원장 지성 스님(강수린), 부위원장 연암 스님, 서기장 서명 스님(차금철), 신계사 주지 진각 스님 등 40명이 모여, 총 105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는 2007년 신계사 복원 준공식에 3백여 명이 참석한 이래 가장 큰 규모입니다. 
한편, 천태종(총무원장 춘광 스님)과 조불련이 합동 복원한 영통사의 복원 10주년을 맞이하여 개성 영통사에서 11월 3일 기념 법회를 봉행할 예정입니다. 천태종과 조불련은 10월 3일 개성 시내서 실무회담을 열고 일정을 합의했습니다. 기념법회에는 총무원장 춘광 스님을 비롯한 60여 명이 동참하며, 북측에서는 지성 스님이 직접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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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해_ 쉼 없이 흔들리는 이 영혼의 절망 속에서도, 항상한 부처님 법에 의지하고 정념하오니. 바라옵건대 대자비를 베푸시어 무량한 광명의 길로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불자_ 불가에서는 이 세상을 참고 살아가야 하는 세상이라 하여 ‘사바세상’이라고 부릅니다. 원치 않은 일을 하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은 사람은 어느 누구도 없습니다. 어쩌면 이 ‘세상살이’는 온갖 어려움을 참고 견디어 내지 못하면 살아갈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그 어떤 것보다도 더 어려운 수행처입니다. 인생의 성패는 내 마음 다스리는 일입니다. 그러하기에 이 인욕의 수행처에서 힘들다 한탄하지 않고 미소를 짓고 있다면 당신은 부처님의 삶을 이룬 것입니다.
 
파파라챠_ 좋은 나무는 쉽게 크지 않는다고 하죠. 바람이 강해지면 나무도 강해지고, 햇빛과 추위, 비와 눈은 모두 나무를 좋은 재목으로 만들어줍니다. 우리네 인생에서도 번뇌, 좌절, 어려움 등은 우리의 성공과 행복을 이루기 위한 좋은 밑거름이 되겠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실패를 하거나 어려움을 겪어도 좌절하지 않는 데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렇게 살고 싶고요. 친구 분들도 힘을 내시어요. 자신과의 싸움에서 지지마시고 성공하시고 행복해지시기를 기도드리옵니다. 
 
원빈 스님_ 연극은 한 막이 끝나면 불이 꺼지고 다음 막을 준비합니다. 인생도 다음 막을 준비해야죠. 과거의 추억이 아무리 좋았어도 과거일 뿐이에요. 그거 안 치우면 다음 막 시작 못한답니다. 지나간 환상에 붙잡혀 현재를 시작 못하지 말고 우리 치우죠. 그래도 괜찮아요.
 
백거임_ 설악 단풍 물들어 간다. 백담의 은행잎과 다실 그 뒤로 뒷산. 다실에서 대추차 한잔. 좋으다. 산 좋고 물 좋고 사람 좋고 그 무엇 하나 부러울 게 없다. 있는 그대로 만족하면 그대로 족하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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