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토란 소식] 봉녕사, 2015년 제7차 세계사찰음식 대향연 개최

2015-10-07     불광출판사

봉녕사, 2015년 제7차 세계사찰음식 대향연 개최

수원 봉녕사(주지 자연 스님)에서 세계 불교국가들의 사찰음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축제마당이 열립니다. 10월 2~3일 봉녕사 경내에서 개최되는 ‘2015년 제7차 세계사찰음식대향연’은 ‘자연의 맛 나눔의 마음’을 주제로 열립니다. 한국 사찰음식은 물론 일본, 대만, 태국, 미얀마, 베트남, 인도, 부탄, 티베트 등 9개 불교국가 사찰음식문화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축제마당으로 마련됐습니다. 10월 2일에는 △ 사찰음식경연대회 시식 및 평가 전시 △ 제2회 사찰음식교육관 금비라 졸업식 △ 적문 스님의 ‘인문학에서 바라본 사찰음식’ 강의 △ 9개국 스님들의 탁발순례 등이 진행됩니다. 10월 3일에는 △ 혜성 스님의 ‘약초를 이용한 절집음식’ 강의 △ 법송 스님의 ‘아함경에 나타난 사찰음식’ 강의 △ ‘지견 스님의 손쉬운 채공간’ 책 사인회 △ 선재 스님의 어린이 뮤지컬 ‘그거 알아요? 음식은 생명!’이 열립니다. 대만전통불교음악과 무용, 퓨전국악팀 헤이야, 연화유치원생들의 장기자랑, 우담화 합창단 등의 공연한마당도 펼쳐질 예정입니다.

문의 : 031-256-4127

 

‘10·27법난 2015년 미술전’ 공모

한국불교 최대 수난사로 기록되는 10·27법난을 재조명하는 첫 미술 공모전이 열립니다. 대한불교조계종은 10·27법난피해자명예회복심의위원회와 함께 ‘10·27법난 2015년 미술전’을 개최합니다. 10월 23~28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열리는 미술전은 10·27법난을 주제로 한 회화, 판화, 조각, 공예, 사진 작품 공모형태로 진행됩니다. 미술전 공모는 만19세 이상 누구나 응모가능하며, 10월 21일까지 1인당 2점 이내로 작품을 접수하면 됩니다. 심사결과는 10월 22일 조계종 홈페이지에 게재하거나 개별 통지합니다. 대상(1명) 500만원, 최우수상(2명) 200만원, 우수상(3명) 100만원, 특선(10명 내외) 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이 각각 수여되며, 수상작은 10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 전시됩니다.

문의 : 02-2011-1821

 

공불련 창립 15주년 수계법회 및 대의원총회 봉행

한국공무원불자연합회(회장 김상인) 창립 15주년 기념 합동수계법회 및 대의원총회가 10월 3~4일 1박 2일간 조계총림 송광사에서 봉행됩니다. 법회는 10월 3일 대웅보전에서 입재식을 시작으로 김상인 공불련 회장의 인사말, 조충훈 순천시장의 환영사, 송광사 주지 무상 스님의 법문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입재식 후에는 산사체험관에서 대의원 총회가 열리며, 이어 철야정진이 진행됩니다. 새벽예불과 금강경 독송, 108배가 진행되며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불일암까지 순례할 예정입니다. 지난 6월 메르스 사태로 취소됐던 제15차 합동수계법회도 함께 개최됩니다. 합동수계법회는 10월 4일 송광사 율사 지현 스님을 계사로 진행됩니다.

문의 : 02-739-1080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 주지 일관 스님 임명

조계종 제25교구본사 봉선사의 신임 주지로 일관 스님이 임명됐습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9월 17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일관 스님을 봉선사 신임주지로 임명했습니다. 일관 스님은 일면 스님을 은사로 출가, 1979년 해인사에서 수계(사미계)했으며, 보현사, 불암사 주지, 포교원 포교부장, 제14.15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습니다.

 

설법연구원, 제12회 불교활동가 공모

설법연구원(원장 동출 스님)이 ‘제12회 불교활동가’ 후보를 공모합니다. 설법연구원은 불교포교 현장에서 공공의 이익을 위해 헌신적으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고 불교홍포에 앞장서온 불교활동가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습니다. 지원자격은 5년 이상 불교계에서 활동한 재가불자로 개인 또는 단체의 추천이 필요합니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이며 활동내역과 활동계획 서류를 설법연구원 이메일(sulpub@nate.com)로 제출, 접수하면 됩니다.

문의 : 02-720-0824

 

「불교학연구」 우수등재학술지 선정

불교학연구회(회장 최종남)가 발간하는 「불교학연구」가 한국연구재단 ‘우수등재학술지’로 최종 선정됐습니다. 한국연구재단은 최근 우수등재학술지로 인문예체분과 4종, 사회과학분과 7종, 과학기술분과 4종 등 총 15종을 선정했습니다. 이 중 불교학연구는 「국어국문학」(국어국문학회), 「역사학보」(역사학회), 「한국사연구」(한국사연구회)와 더불어 인문예체분과 우수등재학술지로 선정됐습니다. 현재 한국연구재단 등재(후보)학술지는 2,159종으로 불교관련 학술지는 불교교학, 불교미술, 불교영문학술지 등을 포함해 약 15종입니다.

 

대불청, 제34차 전국불교청년대회 개최

대한불교청년회(회장 전준호)가 창립 95주년을 맞았습니다. 이를 기념하며 10월 10~11일 서울 송파 불광사와 경기 파주 오두산통일전망대에서 ‘제34차 전국불교청년대회’를 개최합니다. ‘광복 70주년, 분단 70주년을 민족의 평화와 통일로’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도전 통일 골든벨, 통일염원사경지 봉헌, 통일불 봉불식, 봉축율동경연대회 등 통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특히 대회를 마감하며 통일염원사경지 봉헌과 함께 북측 조선불교도연맹 전국신도회 청년위원회와 함께 남북 청년불자 통일선언도 발표할 예정입니다.

문의 : 02-738-1920

 

재마 스님과 함께하는, 몸으로 떠나는 명상여행

샤카디타 코리아는 10월 2~4일 미황사 서산 도량에서 재마 스님과 함께하는 ‘2박 3일 몸으로 떠나는 명상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내 몸으로 사무량심 수행하기’를 주제로 △ 몸과 마음의 연결 △ 내 몸은 마음의 거울 △ 존재의 내적토대 바로 서기 △ 외면과 내면의 대화, 공격과 보호 △ 욕구의 흡수와 배설 내려놓기 △ 창조성의 원천, 밖으로 드러난 감정 등 6가지 프로그램이 구성됐습니다. 예술매체를 통한 창조적 놀이, 전문무용수의 심리·동작 이미지화 과정(PKIP) 기법을 통한 명상 등을 이용합니다. 모녀, 혹은 자매, 친구 등 여성 커플 혹은 개인, 자신의 몸을 탐험하고 싶은 이, 자신과 깊이 만나 대화하고 싶은 이, 몸을 사용하여 수행하고 싶은 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합니다. 선착순 20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비는 샤카디타 코리아 회원은 1인 13만원이며, 비회원은 15만원입니다.

문의 : 010-6599-4134(서혜인 간사)

 

제12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 개최

평창 월정사(주지 정념 스님)에서 10월 9~18일까지 제12회 오대산 불교문화축전이 펼쳐집니다. ‘오대, 세상을 품다’라는 주제로 오대산 월정사 일원에서 불교 및 지역문화, 체험행사 등이 마련되는 이번 문화축전은 10월 9일 오후 2시 부처님 사리 이운식 및 수륙대재로 축전의 막을 올립니다. 이어 오후 6시 개막축하공연 ‘오대’가 월정사 특설무대에서 진행됩니다. 10일에는 의궤 및 실록 이운식 및 고유재가, 10일부터 18일까지 오대산 지장암에서 인형극인 ‘다람쥐 제사’가 펼쳐집니다. ‘다람쥐 제사’는 이번 오대산 문화축전을 맞아 준비한 스토리텔링 프로젝트입니다. 이와 함께 축전 기간 동안에는 산사음악회가 진행됩니다. 세계 각국의 명상음악을 접할 수 있습니다. 16일에는 월정사 특별무대에서 ‘오대산 책 읽는 밤’ 북 콘서트가 열립니다. 시인 말로, 전제덕, 김창균, 전동균, 손택수, 이홍법, 소설가 김도연, 조정래, 김초혜 씨 등이 참여합니다. 불교전통을 알리기 위해 전통불교 사물-법고시연과 제8회 전국승가학인 법고대회 등도 펼쳐집니다.

문의 : 033-339-6800

 

가을 관광주간,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한 ‘2015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쉼 없는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들을 위해 특별한 템플스테이 이벤트가 마련됐습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1만원으로 행복과 소망을 충전할 수 있는 행복만원幸福滿願 템플스테이를 엽니다. 이번 이벤트는 10월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가을 관광주간 기간 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10,000명에 한해 전국 각지의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80여 곳에서 템플스테이 참여가 가능합니다. 외국인을 포함, 참가를 원하는 신청자들은 오는 10월 5일부터 전용 예약 페이지(fall.templestay.com)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각 사찰별로 108배, 참선, 트레킹, 만다라 명상, 연등 만들기, 다도 등 잃어버렸던 나를 되돌아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습니다. 참가비는 1박 2일 10,000원이며 당일은 5,000원입니다.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 개막

스크린에 펼쳐지는 풍요로운 노년, 젊은이와 노인이 함께 소통하는 노인문화축제 ‘제8회 서울노인영화제’가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종로구 서울극장에서 열립니다. 영화제에서는 단편경쟁부분 본선 진출작 41편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이들은 지난 6월 26일부터 8월 16일까지 진행된 단편경쟁부문 작품공모에 접수된 147편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뽑힌 수상작들로, 노인섹션 23편, 청년섹션 18편으로 구성됐습니다. 영화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노인영화제’ 홈페이지(http://sisff.seoulnoin.or.kr)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문의 : 02-6911-9500

 

2015 서울국제도서전 및 제29회 책의 날 기념식 개최

책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국내 최대 독자 책잔치 ‘2015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립니다. 10월 7~1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총 30개국의 국내외 출판사가 참여해 아동도서를 비롯한 인문사회, 과학, 문학, 예술, 철학 등 각 분야의 다양한 도서를 소개합니다. 이어 ‘책과 예술’을 주제로 한 특별전 및 기획전시로 △ 광복 70주년 특별전-‘다시 찾은 우리말, 우리 책, 세계가 읽는 우리 책’ △ 볼로냐 라가치전-‘안녕Hello, 세계그림여행’ △ Fabian Negrin 이탈리아 원화전-‘행운을 빌어’ △ Besign Book Wall-‘일러스트, 캘리그라피’가 열리며, 책만남관과 책예술관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대한출판문화협회는 11일 오후 3시 코엑스 컨퍼런스룸 402호에서 ‘제29회 책의 날 기념식’을 갖습니다. 기념식에서는 출판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유공자에게 문화훈장, 대통령·국무총리·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을 수여합니다. 한국출판공로상, 관련업계 출판 유공자상, 모범장서가상도 함께 시상합니다.

 

제3회 불교문화관광콘텐츠 전시회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진화 스님)이 3년에 걸쳐 개발한 다양한 불교문화 콘텐츠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제3회 불교문화관광콘텐츠 전시회가 열렸습니다. 전시회는 10월 5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됩니다. 불교문화관광콘텐츠 전시회는 한국 전통불교의 문화유산에서 추출한 디자인과 패턴, 설화 등을 응용해 다양한 문화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불교 문화유산에 기록된 동물 관련 설화와 관련된 디자인, 패턴을 비롯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의 전통문화 브랜드 ‘본디나VONDINA’에서 개발한 상품 등 30여 종이 전시됩니다.

 

SNS들여다보기

계성산색_ 청명한 대기에 종일 햇살이 따갑더니 기어이 하늘마저 붉게 불태운다. 한 장소에서 보는 같은 하늘이지만 시간의 흐름과 빛의 각도에 따라 눈앞에 펼쳐지는 풍광은 전혀 다르다. 인연 따라 변화하는 존재의 모습이야 어디 높푸른 가을 하늘만 그렇겠는가! 같은 시공을 공유하며 함께 살아도 각자가 받아들이는 사유의 빛에 따라 직조하는 삶의 결은 차원이 달라진다.

 

묘덕 스님 _ 아홉 번 덖음차 이야기 백네 번째

바람을 마중하러 / 가을바람 마중하러

바람의 언덕으로 왔다 / 우리는

곁을 흘러가는 바람은 / 늘 놓친다

하늘아래 작은절에서

묘덕 손모음

 

법상 스님_ 인간에게 최상의 가치로 인정되는 생명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생명의 결실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고 있다. 생명의 요소들에 땅과 물, 불과 바람, 그리고 의식이 결합하여 존재한다. 여기서 모든 존재에게 가장 중요한 마음은 만물을 창조한다.

 

문병완_ 회사 내부망 컴퓨터가 password를 변경하라 한다. 잊지 않고 정확히 3개월마다 변경해야 한다. password 변경하는 데도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사이트마다 달라야 하니 여간해선 기억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이번에는 “차 한 잔”으로 변경했다. 차가 주는 즐거움, 차 한 잔이 주는 즐거움. 역시 차 마시길 잘 했다. 이제 아침마다 차 한 잔을 마셔야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웃는아침@jsy1549_ 부처님만 찾고 의지해야겠다. 부처님 힘으로 평생을 살아왔으니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나를 살리는 건 부처님에 대한 경외심이다. 세상이 나를 버려도 나는 부처님만 찾겠다.

 

윤종필 @skyun49_ 동자승…. 스님의 맑은 눈동자와 깨끗한 마음씨와 티 없이 밝은 생각과 지혜로움 주시고 혜안의 눈을 뜨게 하시고 실족되고 실종된 삶이 있다면 지혜의 등불로 바로 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