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불서’ 외

알토란 소식

2012-01-04     불광출판사

01. 올해의 불서
‘2011년 올해의 불서대상에 대장경, 천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오윤희 저/불광출판사)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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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수상에는 비우고 채우는 즐거움, 절집 숲(전영우 저/운주사)일상에서의 작은 깨달음(용정운 저/나무생각)이 뽑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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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 올해의 불서로는 붓다와 명상(임승택 저/민족사), 모든 것이 산산이 무너질 때(페마 초드론 저, 구승준 옮김/한문화), 붓다와 다윈이 만난다면(안성두 외 저/서울대학교 출판문화원), 답일소(문윤정 저/한걸음더), 내 인생의 절밥 한 그릇(성석제 외 저/뜨란), 붓다 없이 나는 그리스도인일 수 없었다(폴 니터 저, 정경일·이창엽 옮김/클리어마인드) 등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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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김성철 교수가 쓴 승랑(지식산업사)이 특별상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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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8회 올해의 불서10 및 불교출판문화상 시상식126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 2층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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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아름다운 동행 선재의 선물
캠페인
공익재단 아름다운동행이 1114일부터 1231일까지 자비나눔 선재의 선물캠페인을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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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동행의 선재의 선물은 지난 2009년 시작한 자비나눔 캠페인으로 불안한 환경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세상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전달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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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재의 선물은 아름다운동행이 선물 포장을 위해 준비한 상자에 격려카드, 비타민제 등 준비된 선물을 담고, 후원자가 지원한 도서, 방한용품(모자, 목도리)을 추가한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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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선재의 선물 전달대상은 저소득 아동 청소년 5,000명으로, 1세트 후원금은 3만 원입니다. 직접 선물을 마련하거나 전달할 수 없는 사람은 아름다운동행으로 후원금 3만원을 입금하면, 동행에서 선물을 마련해 전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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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_농협, 301-0077-7946-11(아름다운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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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_아름다운 동행
02)737-9595

03. ‘불교포럼내년 1
월 출범
사회 각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불자 지도자 간의 네트워크인 가칭 불교포럼이 내년 1월 출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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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이 추진하고 있는 종단 4개년 발전계획 가운데 주요과제인 사회 각계 불자들의 네트워크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불교포럼은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불자들이 상호 소통하고 조직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모임과 워크숍, 세미나, 간담회, 포럼 등을 진행하고 신행활동도 이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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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116일 오후 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가칭 불교포럼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을 갖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언론 등 사회 각 분야 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불교포럼 구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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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포럼 추진위원회는 공공기관과 법조, 문화예술, 출판, 교육, 청와대, 경제, 언론, 행정부, 보건의료, 체육, 대중문화, 경찰, 군대 등 각 분야 지도자로 결성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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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 평화재단 ‘Action토크
개최
청춘콘서트를 펼치고 있는 평화재단이 이번엔 토론을 넘어 현실적인 행동과제를 찾는 ‘Action토크를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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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일부터 시작된 청춘콘서트 2.0, 김여진의 Action토크는 게스트와 청춘패널들이 함께 대한민국에서 나를 불안하게 하는 것이란 주제로 청춘들의 고민에 대한 해결방법을 토론하고 행동과제를 모색합니다. 토론 주제는 20~30대가 직접 선택한 비정규직, 등록금, 취업, 주거, 물가, 청년정치가 선정됐습니다. 게스트로는 박원순 서울시장, 정동영 민주당 국회의원, 우석훈 교수, 정봉주 전 의원 등이 참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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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재단은 그동안 청춘콘서트가 소통과 공감, 위로를 키워드로 진행됐다면, 이제는 토론을 넘어 함께 행동과제를 찾겠다는 의미에서 강연제목을 ‘Action토크로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의
_02)581-0581

05. 포교총람
발간
조계종 포교원이 포교총람을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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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총람은 포교원 개원 이래 각종 포교영역의 현황과 자료를 일목요연하게 종합하고 포교원 사업 전반은 물론 포교연구 영역 전반을 소개해 종단 포교의 큰 흐름을 살필 수 있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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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총람은 특히 포교원이 별원으로 독립한 1995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5명의 포교원장스님과 각 시기별 포교종책, 포교행정 전개과정을 비교적 상세히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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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통도사 화엄산림법회 봉행
양산 통도사가 1125일부터 1224일까지 설법전에서 불기 2555년 화엄산림법회를 봉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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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일 방장 원명 스님의 법문을 시작으로 계속되는 통도사의 화엄산림법회는 한국불교계의 선··율을 대표하는 스승이 대거 참석해 화엄경을 강설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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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는 화엄산림법회는 진리에 대한 간절한 마음을 모아 선과 교와 율의 큰 스승들을 모시고 문수보살의 지혜와 보현보살의 실천 그리고 선재동자의 금강과 같은 구법의 마음을 배우고 이 공덕으로 뭇 생명들이 정토에 왕생하기를 발원하는 자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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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 도심 속의 산사음악회 기타로 듣는 동화

노래모임 노래의 인문학이 주최하고 조계종 총무원 문화부, 봉축위원회, 불광출판사가 후원하는 ‘11월 도심 속의 산사음악회-기타로 듣는 동화1130일 수요일 저녁 730분 템플스테이 종합정보센터 3층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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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음악회에서는 책엄책아도서관 김소희 관장을 초청해 책과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고 또 무소유의 노래오세암등을 배워보는 시간이 마련됩니다. ‘노래와 낭독’, ‘노래가 된 시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꾸며집니다. 입장료는 1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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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_조계종 문화부
02)2011-1745

08.
대치노인복지센터 개관
사회복지법인 봉은1114일 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를 개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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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립대치노인복지센터(이하 복지센터)는 사회복지법인 봉은이 강남구로부터 위탁받는 첫 번째 노인복지시설로 노인여가복지시설과 장기요양기관을 통합운영하는 지역밀착형 노인복지전문기관입니다. 복지센터는 지상 2층 데이케어센터와 지상 3층 노인요양센터를 비롯해 지하 1, 지상 4(연면적 745.4)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아울러 경로식당과 물리치료실, 카페 등을 갖추고 있어 노인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휴식공간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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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
정의평화불교연대 창립
사회문제에 대한 대안제시와 불교개혁 등을 목적으로 하는 정의평화불교연대’(이하 정평불)가 지난 1029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공식 출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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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불은 117명의 발기인을 공개하고, 조직을 이끌 대표로 이은봉 한국작가회의 사무총장, 최연 불교사회연구원장, 우희종 서울대 교수를 공동대표로 선출했습니다. 또 사무총장에는 이도흠 한양대 교수, 감사에 이상근 회계사와 차병직 변호사를 뽑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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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불은 가난하고 소외받는 자에 대한 보살행을 행하고 폭력과 불의를 행하는 사람과 제도, 시스템을 개혁하고 정의의 원칙이 서고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만들어가며 정부 등의 반불교적 행위에 대한 비판과 대응을 주도한다는 등의 창립 목적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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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평불은 최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무료 논술교실을 여는 한편 향후 불교와 종단개혁을 요구하는 성명 및 아쇼카 종교평화 선언에 버금가는 불자 선언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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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뉴욕 조계사 묘지 스님 입적
미국 뉴욕에서 포교활동을 활발하게 펼쳐온 묘지 스님(맨해튼 조계사 주지)114일 오후 4(현지시간)에 원적에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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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스님은 숭산 스님의 유지를 받들어 17년간 한국불교를 널리 전하기 위해 정진해 왔습니다. 특히 1995년 조계사 주지로 임명된 후 세계 불교인의 협력 종교간 화합 청년불자 양성의 뜻을 펼쳐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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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지 스님은 2001911 테러 구조 활동에 참여하기도 했으며, 유니언 신학대의 초청을 받아 10여 년간 참선 수행을 이끌며 종교 화합에 앞장섰습니다. 숭산 스님의 가르침을 받은 후 포교 원력을 세우고 지난 1996년 뉴욕 조계사 주지로 취임한 후 특히 불교의 세계화, 타종교인과의 화합은 물론 유학생을 비롯한 젊은 세대에게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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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무상사 조실 대봉 스님은 묘지 스님은 젊은이들과 특히 잘 소통했다. 무상사에 결재를 하러 오는 젊은이들 중 많은 이들이 묘지 스님 이야기를 했다. 문제를 안고 갔더니 스님이 그 자리에서 1,000배를 시켰고 안 되면 3주 안에 마치라고 했다고 한다. 1,000배를 마치고 나니 수행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겨 한국 계룡산까지 오게 됐다고 말들을 했다. 캐나다 한인교포로 20대를 보낸 스님은 한국전통 사고방식 뿐 아니라 서구 사회의 의식까지 꿰뚫었다. 그래서 국제 포교에 있어 묘지 스님의 역할은 대단했다.”고 추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