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지켜야 할 계율 이야기’ 외

마음 밝히는 책들

2011-03-25     불광출판사

1>> 모두가 지켜야 할 계율 이야기
부처님의 법과 계율을 연구하는 데 평생을 바친 철우 스님의 따끔한 질타와 간절한 당부가 녹아있는 책이다. 수행의 지침으로써 ‘계율’은 스님뿐만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라면 누구나 귀 기울여야 할 삶의 귀한 지혜이다.
철우 지음 | 조계종출판사 | 172쪽 | 10,000원

2>> 인간불교의 경영과 실천
대만에 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절 포광사(佛光山)의 창건자인 싱원(星雲) 선사의 경영원칙과 체제 그리고 불교적 경제관을 정리해 놓았다. 괄목할 만한 불교중흥을 이룬 대만불교의 사례를 통해 한국불교 발전의 로드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싱원 지음, 양정연 옮김 | 동국대학교출판부 | 192쪽 | 12,000원

3>> 선림보훈 주해
말 그대로 ‘선림에 전해 내려오는 보배로운 교훈’을 모아 놓은 책이다. 선사들의 올곧은 수행정신과 가풍이 고스란히 담겨있어 수행하는 이들이 교훈서로 삼을 만하다. 조직을 원만히 운영하고 통솔하는 방법도 제시돼 있어서 CEO들에게도 귀감이 될 것이다.
이동형 편저 | 운주사| 838쪽 | 45,000원

4>> 성철선사상
근현대 한국불교사에 그 누구보다 뚜렷한 족적을 남긴 성철 스님의 선사상을 종합적이고 체계적으로 분석·정리했다.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성철 스님의 선사상에 대한 고찰인 동시에 한국 선불교의 주요 논제들에 대한 전면적인 연구이다.
도대현 지음 | 운주사 | 444쪽 | 23,000원

5>> 허운
중국 근현대 불교의 선지식인 허운 선사의 행적을 순례하고 그 기록을 적은 책이다. 수행자의 본분과 과도기 중국 불교의 모습, 허운 선사의 생애와 가르침 등을 상세히 전하고 있다.
한국과는 다른 중국 사찰문화의 특징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정운 지음 | 클리어마인드 | 293쪽 | 18,000원

6>> 머리를 물들여 본 아이가 성공한다
오랜 기간 초등학교 교단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부닥친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부모가 최고의 교육자임을 강조하면서, 부모의 교육방식에 따라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고 말한다.
민병직 지음 | 도피안사 | 286쪽 | 13,000원

7>> 선(禪), 언어로 읽다
한용운, 서정주, 김춘수, 이승훈 등 한국대표 시인들의 작품 속에 드러난 선시 기법을 추적해선시의 이론적 기틀을 마련한 책이다. 단순, 명징, 청량, 검박 등으로 대변되는 한국 전통 선시의 참맛을 느껴볼 수 있다.
송준영 지음 | 소명출판 | 364쪽 | 23,000원

8>> 큰스님의 감로법문·생활법문
한국불교를 이끌고 있는 큰스님들의 감로법문을 책으로 엮었다. 불자라면 반드시 새겨들어 실천에 옮겨야 할 내용들이 담겨있다. 월간 「법공양」에 연재되었던 글로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청소 외 지음 | 효림 | 각 217쪽 | 7,000원

9>> 자유인의 길 직지심경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 인쇄물인 「직지심체요절」의 사상을 현대인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풀이했다. 「직지」 상권의 내용 중 중국의 조사48명의 깨달음이 담긴 노래와 선문답을 모아 해설한 책이다.
백운 지음, 덕산 엮음 | 비움과 소통| 320쪽 | 14,000원

10>> 종교와 과학
400년 동안 이어진 신학자와 과학자 사이의 갈등을 주제로 다룬 책이다. 단순히 유신론과 무신론의 대립을 소개하는 것이 아니라 그 갈등이 사회에 미친 영향과 파장에 주목하고 있다. 1950년 저자가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는 데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받는 책이다.
버트런드 러셀 지음, 김이선 옮김 | 동녘 | 232쪽 | 13,500원

11>> 숏버스
읽기장애를 앓았던 저자가 숏버스(스쿨버스)를 타고 미국 전역을 돌며 ‘비정상’이라는 딱지가 붙은 사람들과 만나며 자아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책이다. 과연 ‘정상과 비정상의 차이는 무엇인가’라는 물음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다.
조너선 무니 지음, 전미영 옮김 | 부키 | 400쪽 | 13,500원

12>> 나쁜 초콜릿
3,000년 전 올메크족으로부터 허시, 마스, 캐드베리 같은 세계적인 초콜릿 브랜드의 형성까지, 초콜릿의 역사와 문화를 두루 살피고 있다. 노예와 다름없는 삶을 살아가는 카카오 농장의 아이들을 통해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은 초콜릿의 진짜 역사와 마주하게 된다. 캐럴 오프 지음, 배현 옮김 | 알마 | 416쪽 | 22,000원

13>> 무문관 일기
무문관(無門關)은 깨달음을 얻기 위해 생사를 걸고 정진하는 가장 치열한 불교수행법 중 하나이다. 그동안 베일에 싸여 있던 무문관 수행과정을 일기형식으로 담아냈다. ‘닫힌 공간’에서 밖으로 뻗어나가는 생각들과 사투를 벌이는 수행자의 구도열을 느껴볼 수 있다. 동은 지음 | 뜰| 299쪽 | 13,000원

14>> 행복한 기원
삶에 지친 현대인들을 위한 인생 지침서다. 저자만의 깊이 있는 통찰력으로 일상의 에피소드를 담백하게 그려냈다. 진실, 독서, 자연, 인연, 고통이라는 키워드로 나뉘어 구성된 책에는 세상 사람들이모두 행복하길 바라는 기원의 메시지가 짙게 배어있다.
보경 지음 | 조화로운 삶 | 283쪽 | 13,000원

15>> 신의 이름으로
종교는 선을 실현하는 마지막 보루처럼 여겨지지만, 인류 역사에서 살펴보면 잦은 폭력과 갈등을 일으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진화심리학의 연구결과들을 바탕으로 종교적 폭력의 기원을 밝히고 대책을 모색하고 있다.
존티한 지음, 박희태 옮김 | 이음 | 485쪽 | 22,000원

16>> 인생
한국불교 정화운동의 기수로 활약했던 청담 스님의 사상을 담은 책이다. 참선과 참회의 반복 속에서 한시도 마음공부를 놓지 않았던 청담 스님의 정신을 되새겨봄으로써, 이 시대의 불교정신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청담 지음| 부글북스 | 227쪽 | 11,000원

17>> 제대로 걸어야 제대로 산다
재활 전문가인 저자가 바른 걸음의 중요성과 바르게 걷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한국인의 변형된 골격과 관절을 분석하고 자세한 교정법을 제시하고 있다. 올바른 걸음걸이를 통해 몸의 자연치유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안광욱 지음 | 다빈치 | 280쪽 | 15,000원

18>> 법정기행
바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고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마음치유 기행서이다. 일평생 맑고 향기로운 발자취를 남기신 법정 스님의 무소유 삶을 통해서, 상처 입은 자신을 어루만지고 진정한 내면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이야기가 뭉클한 감동을 안겨 준다.
이시현 지음 | 마더북스 | 328쪽 | 14,800원


불교서적 베스트셀러(1.16~2.15)

01. 스님의 주례사 | 휴
02. 기도 : 내려놓기 | 정토출판
03. 선방일기 | 불광출판사
04. 대장경, 천 년의 지혜를 담은 그릇 | 불광출판사
05. 사벽의 대화 | 도피안사
06. 내 인생의 멘토 | 불광출판사
07. 티베트의 즐거운 지혜 |문학의 숲
08. 법정 스님의 무소유의 행복 | 산호와 진주
09. 선의 나침반 | 김영사
10. 위빠사나 | 민족사
11. 사랑할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 불광출판사
12. 마음을 어디로 향하고 있는가 | 김영사
13. 체험하며 따라가는 명상네비 | 불광출판사
14. 일기일회 | 문학의 숲
15. 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 문학의 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