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외

마음 밝히는 책들

2010-08-31     불광출판사


01 >  나는 인도에서 붓다를 만났다
차창룡 지음 / 북하우스 / 303쪽 / 15,000원
속세를 떠나 구도의 길을 걷고 있는 시인이 출가 전 마지막으로 탈고한 기행문이다. 기존의 연대기적 서술에서벗어나, 신화를 통해 불교사상을 이야기한다. 부처님의 인간적인 면모를 확인할 수 있다.






02 >  작법귀감
백파 긍선 지음, 김두재 옮김 / 동국대학교출판부 / 336쪽 / 18,000원
조선 후기 선승 백파 긍선 스님이 불교의 제반의식에 관해 편찬한 종합의례서이다. 이 책은 불교의식 의례집의 근간이라 할 만큼 불교의식에 대한 절차와 방법 전반을 상세하게 수록하고 있으며, 특히 조선 후기 승원의 의식과 절차를 살피는 데 매우 유용하다.






03 >  이야기 숲을 거닐다
보경 지음 / 민족사 / 344쪽 / 12,000원
불교의 인문학적 해석에 평생을 바쳐온 보경 스님이 삶의 희로애락 가운데서 찾은 생활의 지혜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기쁨, 분노, 슬픔, 즐거움 네 가지 감정을 주제로 펼쳐지는 동서고금의 이야기 속에 천 년의 인생철학이 그대로 녹아 있다.






04 >  아름다운 마침표
불교여성개발원 웰다잉운동본부 지음 / 민족사 / 352쪽 / 12,000원
잘 사는 것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잘 죽는 일이다. 과연 아름다운 죽음이란 무엇인가. 사회 각계각층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이 체험한 죽음을 통해 죽음의 의미를 진지하게 고찰해 본다.







05 >  절집을 물고 물고기 떠 있네
원철 지음 / 뜰 / 356쪽 / 18,000원
왕가의 명당에서 폐사지까지 불교적 관점으로 건축의 아름다움과 지혜를 읽어낸 책이다. 건축물 안에 숨겨진 의미를 파악하고, 건물에 얽힌 역사와 인물에 관한 이야기를 200여 컷의 사진을 통해 가시적으로 드러냈다. 저자의 눈에는 건축물도 온통 깨달음 투성이였다.





06 >  불교수행법 강의
남희근 지음, 신원봉 옮김 / 부키 / 800쪽 / 30,000원
이 책에서 저자는 대승과 소승을 넘나드는 경전, 대선사들의 각고의 수행과정과 견도 및 행원을 담은 기록, 단계별 수증 경계 및 그 과정에서 빠지기 쉬운 온갖 미혹과 타파 방법을 두루 살피고 있다. 강의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지만 저자의 수행이력과 박학다식만큼 독해하기가 쉽지는 않다. 『금강경강의』에 이은 남회근 저작선의 두 번째 책으로 출판됐다.





07 >  선설보장론
사꺄 빤디따 지음, 신상환 옮김 / 서이원 / 338쪽 / 22,000원
티벳 운문학의 정수이자 티벳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고승인 사꺄 빤디따(Sakya Pandita)의 저술 중 최초로 소개되는 학술 서적이다. 티벳어의 한글표기법, 티벳어 원문소개, 한역을 동시에 수록해 티벳 연구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주옥같은 경구도 함께 실어 잠언집으로도 손색이 없다.




08 >  장자
이태영 옮김 / 여래 / 468쪽 / 23,000원
장자가 직접 쓴 것으로 알려진 「내편」 6편을 중심으로 「외편」과 「잡편」의 내용을 선별해 총 29편을 번역했다. 장자의 사상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내용만을, 우리 문장과 용어로 최대한 쉽게 풀이했다.






09 >  벼꽃 피는 마을은 아름답다
황풍년 글모음 / 전라도닷컴 / 346쪽 / 13,000원
저자가 월간 「전라도닷컴」에 2010년 7월까지 실은 칼럼과(100호) 광주드림 편집국장으로 재직할 당시에 썼던 시사칼럼의 글을 추려 엮은 책이다. 총 9부로 구성된 이 책에는 그와 동료들이 품었던 세상에 대한 간절한 꿈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10 >  채근담
이병두 풀이 / 참글세상 / 192쪽 / 10,000원
명말 유·불·도의 정수를 뽑아 엮은 ‘채근’에 만해 한용운 스님이 해석을 붙인 『정선강의 채근담』을 기본으로 하여 풀이한 책이다. 인간이 지혜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자 역할을 하는 이 책은 서양의 『탈무드』와 비견될 동양인의 삶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11 >  힌두 사원
조지 미셸 지음, 심재관 옮김 / 대숲바람 / 328쪽 / 23,000원
이천 년이 넘는 힌두 사원의 건축과 예술 그리고 힌두교의 사상·철학에 대해 기술한 개론서가 나왔다. 총 2부로 구성된 책은 종교와 신화, 철학으로 대표되는 힌두 문화의 특징을 먼저 살피고, 시기에 따라 구분된 사원 건축 양식과 사원의 발전 과정을 구체적인 예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12 >  왜 부처님은 주지를 하셨을까?
원철 지음 / 조계종출판사 / 176쪽 / 9,000원
2,500여 년이 흐른 지금 ‘승려의 꽃은 주지’라고 할 정도로 주지 소임은 불교를 뜻하는 대명사로 자리 잡았다. 부처님과 옛 선사들은 주지를 어떻게 생각하셨을까?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주지 소임에 대한 선사들의 생각을 엿보고 그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 본다.





13 >  지각대장
김구연 지음, 김혜진 그림 / 섬아이 / 167쪽 / 10,000원
1971년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 후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온 저자의 동시 문학 40년을 결산하는 동시선집이다. 6파트로 나누어 총 73편을 작품을 실었다. 생활현실보다 자연에 뿌리를 둔 저자의 작품에는 인간과 자연의 교감이 절제된 선명한 이미지로 깔끔하게 보여진다.





14 >  종교의 안부를 묻는다
백찬홍 지음 / 평사리 / 304쪽 / 13,800원
인터넷 신문 <오마이뉴스>에 ‘백찬홍의 종교로 세상 읽기’란 타이틀로 연재했던 글들을 모아 엮은 책이다. 종교권력의 문제점과 사회적 책임에 초점을 맞춰 종교의 정체성을 찾고 있다. 기독교와 천주교, 불교와 이슬람교, 통일교와 창가학회를 넘나들며 종교의 속살을 사정없이 파헤친다.





15 >  내 영혼의 작은 책 시리즈
이필원 외 지음 / 민족사 / 각 198~238쪽/ 각 6,500원
불교 교리와 수행, 문화, 신행과 의례 전반을 아우르고, 분야별로 주제를 나누어 불교의 가르침을 알기 쉽게 설명한 소책자다. 민족사에서 펴낸 ‘내 영혼의 작은 책’ 시리즈는 간편하게 지니고 다니면서 순간순간 영혼을 살찌울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지침을 담고 있다.






16 >  유토피아 이야기·메트로폴리탄 게릴라
루이스 멈퍼드 지음, 박홍규 옮김 / 텍스트 / 각 336~352쪽 / 각 14,000원
「유토피아 이야기』는 진정한 유토피아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천했던 저자의 일관된 주제의식이 담긴 평생의 지침서라 할 수 있다. 역자는 『메트로폴리탄 게릴라』에서 저자의 생애와 사상을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17 >  길에서 꽃을 줍다
김하돈 외 지음 / 호미 / 204쪽 / 11,000원
도법 스님을 필두로 한 ‘생명평화 탁발순례단’의 지난 5년간의 여정을 진솔하고 현장감 있는 필체로 전한다. 생명평화결사와 탁발순례의 의의를 설명하고, 탁발순례에 참가한 신부, 목사, 농부, 시인 등 20여 명의 저자들이 저마다 보고 느끼고 깨달은 바를 글과 그림, 사진을 통해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다.






18 >  행복에 목숨 걸지 마라
리처드 칼슨 지음, 이창식 옮김 / 한국경제신문 / 276쪽 / 12,000원
살다보면 누구나 한번쯤 슬픔과 화, 고통스러운 병에 시달리게 마련이다. 저자는 육체적 고통이든 정신적 고통이든 이를 해결하는 가장 최선의 해결책은 상처를 어루만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하루하루 충만한 행복을 누리기 위해 ‘지금 당장 행복을 붙잡고 있는 사소한 것들을 버려라’라고 충고한다.





19 >  불가 잡체시 연구
배규범 지음 / 지식을만드는지식 / 374쪽 / 25,000원
『한국불교전서』에 수록된 불가 문집에서 잡체시의 범주에 드는 작품을 선정하고 분석하였다. 실험적인 형식과 불가 특유의 사유 체계가 결합하여 유희성을 넘어 종교문학 특유의 경지를 확보한 불가 잡체시의 면모를 살펴볼 수 있다.






20 >  세계 지도의 탄생
오지 도시아키 지음, 송태욱 옮김 / 알마 / 328쪽 / 16,500원
사람들은 자신이 바라는 바에 기초해 세계를 이야기하고 지도를 만들어왔다. 과연 지도가 표현하는 것은 무엇인가. 각 문명과 문화를 대표하는 지도를 비교·검토해 지도의 흐름과 역사를 동시에 읽어본다.







불광출판사의 신간


21>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
석길암 지음 / 불광출판사 / 272쪽 / 15,000원
대한민국은 아시아에 속한다. 그런데 굳이 다른 곳과 구별해 반드시 동아시아라고 불러야 하는 이유가 있을까? 『불교, 동아시아를 만나다』는 불교를 바탕으로 동아시아 문화가 확산되었다는 관점으로, 동아시아 사회와 사상·문화를 새롭게 조명한다. 불교에 의해 동아시아 네트워크가 형성되는 과정부터 동아시아 문화와 한국불교의 근대까지 모두 살펴보고 있다.





22 >   스트레스는 나의 힘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24쪽 / 12,000원
저자가 20년간 사람을 대상으로 한 스트레스 대처 연구의 임상적 경험과 효과를 정리하여 소개한 책이다.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대처 방법, 이완법과 명상법의 과학적 근거, 나아가 스트레스 대처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함으로써, 현대인을 고통스럽게 하는 스트레스로부터 탈출구를 제시한다.




23 >  히말라야, 내가 작아지는 즐거움
법상 스님 / 불광출판사 / 328쪽 / 15,800원
자연과 여행을 주제로 진지한 깨침의 글을 써내려온 법상 스님의 히말라야 명상순례기다. 해발 3000미터가 넘는 설산을 오르내리며 만난 사람, 동물, 바람, 꽃, 강 등에서 건져 올린 통찰과 사유를 생동감 있는 필치로 그려냈다. 트레킹 Q&A 코너를 수록해 히말라야 트레킹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24>  싯다르타의 꿈, 세상을 바꾸다
백승권 글, 김규현 그림 / 불광출판사 / 160쪽 / 12,000원
아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소설적 기법으로 쓴 부처님 이야기책이다. 남다른 감수성과 연민을 가진 ‘싯다르타’ 왕자의 인간적인 고뇌와 꿈과 희망을 깊이 있게 다루었다. 불교 경전 속에 흩어져 있는 내용을 부처님 일대기에 녹여냄으로써 재미와 감동, 교훈을 배가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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