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시머 레이저에 의한 근시,난시교정

의학정보

2007-06-10     관리자

  요즈음 엑시머 레이저가 근시,난시 등의 교정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시력이 나쁜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엑시머 레이저란 알곤 플로라이드 혼합 가스의 원자외선 스펙트럼에서 나오는 193mm의 파장을 가진강한 방출광이다.  다른 레이저는 주로 열에 의한 소각의 성질을 이용하여 시술하는 반면에 엑시머 레이저는 조직의 분자결합만을 분쇄함으로써 조직의 변형없이 계획된 만큼의 시술을 정확하게 할 수 있다.

  엑시머 레이저에 의한 각막 절제술은 1983년 미국의사인 트로켈(TroKel)박사에 의해 처음 시도된 이래계속 발전을 거듭해온 방법으로 근시, 난시 등의 치료에 근본적인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서 안전도에서 탁월한 시술이다.

  장비내에는 대형 컴퓨터가 부착되어 조절도수와 각막 곡률반경의 정확한 자료만 입력하면 원하는 대로 안전하게 자동으로 교정이된다.

  수술하기 전에 눈검사를 철저히 실시하여 근시또는 난시 이외의 특별한 안질환이 없는 눈이면시술이 가능하다.   마취는 국소로 점안 마취로 충분하며 수술중 통증은 전혀 없다.

  실제 준비 시간 이외에 레이저광이 직접 조사되는 시간은 수십초에 불과하며 입원도 필요하지 않다.  근시 난시 이외데도 특히 각막 혼탁, 재발성 익상편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

  수술이 각막 상피가 벗겨지기때문에 수술후 1ㅡ 2일간 통증과 눈물, 눈부심 등이있으나 수술후2 ㅡ 3일 이면 대개 상피가 전부 덮이므로 시력의 호전을 느낄수 있으며 이후 서서히 시력이 개선 되어1ㅡ 3개월에 최선의 시력에 도달하게 된다.

  수술후 3ㅡ 5일간은 매일 통원치료가 필요하고 이후에는 6개월간 의사의 지시에따라 간헐적으로 통원치료를하여야 하며 재발과 혼탁방지를 위하여 의사지시에 따라 점안약을 꼭 시키는 횟수만큼 넣어야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한 눈 수술 후 다른 한 눈의 수술은 먼저한 눈의 시력 개선 효과에따라 수주간의 간격을 두고 하는것이 보통이다.  시력이 나쁘지 않은 사람은 나쁜시력을 가진 사람의 심정을 절실하게 이해하자못할것이다.  특히 고도 근시인 사람의 불편함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것이다.

  우선 안전하고 별 부작용이 없으며 효과가 상당히 좋은 방법임을 알리고 싶다.  특히 고도 근시로 고생하는 분에게 수술을 권하고 싶다.

이동기 안과의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