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에서 만난 문화재

2010-01-29     관리자
▲ 화순 벽나리 민불
전남 화순땅에 가면 어린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가진 미륵을 볼 수 있다.
불상의 친근한 미소에 마음이 따스해진다.
민중과 함께해온 탓에 이름도 벽나리 민불(民佛)이다.
힘들고 지치면 사람들은 이곳에서 소원을 빌고 불상의 미소에 위안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 나의 미소는 어떤가?
살며시 민불을 보며 미소를 지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