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에게

2009-12-02     관리자

  편: 집: 자: 에: 게

※ 편집자에게 하고싶은 말, 불광의 내용 가운데 좋은 점, 나쁜 점 기타 편집에 건의하고 싶은 말 등을 원고지 2매 내외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지면의 증대를

  「불광」을 대하면 우선 알찬 인상을 받게 된다. 적은 지면을 이렇게 무게있고 짭짤하게 편집하는 편집진들에게 격려를 보낸다. 그러나 이제, 현 시점에서는 불교가 우리 민족에게 끼친 막대한 영향에 대하여 그 가치를 재검토할 단계라고 본다. 이에 「불광 」에서는 지면이 허락하는 대로 그 계기를 마련해 주면 더욱 고마운 일이 되겠다. 끝으로 실생활에 관한 내용으로 <현대인의 정신위생> 같은 것은 독자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의 지면에서 이만큼 충실한 잡지도 드물다고 생각하며 아울러 뜨거운 격려와 무궁한 발전을 빈다.                       
                                                                         張 伯逸 (문학 평론가)

  독자란 마련을

  현대 과학. 철학. 정신분석학 등의 중대 관심사가 동양 특히 불교로 돌아오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불광」은 대중잡지인만큼 「독자란 」을 마련하고 매회 마다 주요 경전 하나씩을 원문과 해석을 함께 실었으면 좋겠으며, 선법(禪法)관계의 글을 많이 싣고, 지면을 약간 늘이면 부족함이 없을 것으로 봅니다. 그리고 유명 인사 중 불자들을 많이 참여시킴이 불교의 대중화에 한층 더 바람직하리라고 생각합니다.                              
                                                                          李 尙 華 (한국사회사업대학 행정학과)

  나도 모르게 기다리는 불광

  매달 초순이면 나도 모르게 「불광 」을 기다리게 된다. 그리고 「불광 」지를 받으면 우선 읽을 것이 많아서 기쁘다. 너도 나도 쏟아져 나오는 유명무실한 타 잡지에 비하면 이만큼 내용이 충실한 잡지도 드물다고 생각된다. 끝으로 한가지 요청이 있다면 전에 실렸던. <여성, 결혼, 행복의 장>을 계속해 주었으면 더욱 고마운 일이 아닐수 없다 「불광 」의 무한한 발전을 빈다.
                                                                            이 혜원 (삼선3동 산38번지 14통3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