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호 편집후기

2009-10-27     관리자

 ♣ 무겁고 음울하게만 보이던 겨울도 어느덧 사라지고 따사롭고 포근한 봄이 오나 봅니다. 가만히 새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활기차게 움직여햐 할 때 입니다.

 ♣ 현대산업사회는 인간생명을 불모지로 모는 것이 아니라 우리생명의 창조성을 발현시키고 물질 문명속에 매몰되어가는 인간사회를 불교는 확충시키는 곳 입니다. 이부분에 관한 글을 김경만씨에게 부탁하여 보게되었습니다.

 정신 건강 48장은 정신건강이 생활의 건강이고 생명의 건강과 환희가 이루어 진다고 국립 정신병원의 김종해박사는 우리의 뜻을 같이 해서 1년간 48장을 쓸 예정입니다. 불교의 믿음을 통해서 진전한 정신건강을 이룩하여 밝은 생활을 이룩해가는 것입니다.

 ♣ 이달의 특집Ⅰ은「주는 기쁨 받는 기쁨」으로 진실로 주고 받는 기쁨은 무엇인가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특집Ⅱ는「약사여래와 그 신앙」으로 약사여래는 관세음보살이나 지장보살 못지않게 불교도 신앙속에 오랜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약사여래는 과거 현재 미래를 통하여 변함없는 구세의 본존일 것입니다.

 ♣ 인도의 여러가지 모습을 재미있게 구사해 주시던 서경수 교수님「인도 체류기」는 이달로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항상 가장 먼저 원고를 주셨던 서경수 교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