高麗密敎思想史硏究외

마음밝히는책들

2009-09-21     관리자

高麗密敎思想史硏究

서윤길 지음
고려시대의 밀교를 이해하지 못하면 한국불교사의 완벽한 정립은 물론이요 고려에 있어서의 불교를 위시한 정치적, 사회적, 사상의 완벽한 정립까지도 불가능하게 된다고 할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려밀교에 대한 연구서가 없는게 국내 학계의 현실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원전(原典)과 여러 자료를 토대로 고려밀교사상의 전반을 꿰뚫고 있는 이 책은 국내외의 관련 학문을 연구하는 이들에게 한 줄기 서광을 드리워줄 것이다.

불광출판부 펴냄 / 값 12,000원

新羅初期佛敎史硏究

신종원 지음
삼국 통일 이전의 신라불교사만 다룬 저서는 이 책이 처음이다.
 종래의 신라불교에 대한 연구는 교설적으로 찬양 일변도이거나, 경전 및 교리에 대한 이해없이 시대사 연구의 보조설명에 그친 감이 있고, 중국불교사에 대한 이해도 부족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풍토에 비판을 가하면서 저자는 어떠한 선입견이나 개인적인 취향에 기울지 않고 원광 · 안홍 · 자장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민족사 펴냄 / 값 8,500원

진리의 수레 바퀴②

정락외 34인 지음
불교방송이 설립되고 수많은 찬사와 희망을 유발시켰다. 이런 가운데 우리에게 작지만 하나의 가능성을 보여준 프로그램이 바로 '진리의 수레바퀴'이다.
 한 스님이 하루에 5분씩 일주일간 직접 원고를 써오셔서 프로그램을 담당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떤 의미에서는 가장 불교방송다운 프로였다고도 한다.
 이중 35분의 스님들이 방송을 통해 했던 설법을 책으로 묶은 것이 바로 이「진리의 수레바퀴②」이다.

불교방송 펴냄 / 값 5,000원

그대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고

윤청광 지음
불교방송「고승열전」에서 인기리에 방청되던 효봉 큰스님의 일대기.
  판사 스님, 엿장수 스님, 절구통 스님 등으로 불리우기도 하며 수많은 일화와 함께 근대 우리 불교사의 큰 흐름을 자리 매겨진 효봉 선사의 파란 만장한 이야기가 방송에서 들을 수 없었던 잔잔한 감동으로 다시 우리에게 들려온다.

언어문화 펴냄 / 값 5,000원

마음 뿌리 잘 내려야

정덕자 지음
불교무용가로 더 잘 알려진 정덕자 보살의 세번째 시집.
 여기에 실린 시들을 보면 하나같이 부처님 이야기로 마음 다스리는 내용 뿐이다.
 제재로 다루어진 사물 하나에도 지나쳐 보는 일이 없고 사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르게 드러난다.
무애자재한 춤꾼으로서의 작자의 자유분방한 창작열이 정제된 시어로 다시 활짝 꽃피어 나고 있는 것을 독자들은 뚜렷이 발견할 수 있다.

해광 펴냄 / 값 3,000원

내 삶의 가장 소중한 선택

김재규 외 26인 지음
이 책은 검정고시 출신 동문으로서 제각기 어렵고 힘든 상황속에서 끝까지 희망을 버리지 않고 좌절과 실패를 넘어서서 마침내 꿋꿋하게 일어선 인간 승리의 기록이다.
 김재규 현대고등학교 교장 등 각계의 지도급 인사가 된 사람들로부터 이제 갓 대학에 입학한 사람에 이르기까지 27명의 눈물겨운 이야기가 오늘날 나약하고 흔들리기 쉬운 젊은 세대에게 뜨거운 감동으로 다가온다.

한빛지적소유권센터 펴냄 / 값 4,8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