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18호 편집후기

2009-09-09     월간 불광

*이번의 제1특집은 사중은인고ㅡ 제 2특집은 원고아대사이다. 그런데 은혜에 대하여는 이숭녕 박사, 유달영 교수, 안병욱 교수, 정중환 박사, 이기영 박사 등 여러 석학이 각각 부모님의 은혜 스승님의 은혜, 나라의 은헤, 부처님의 은혜, 나라의 은혜, 부처님의 은혜, 중생의 은혜를 맡아 써주셨지만 은혜에 대한 우리의 마음은 아직고 다하지 못한 상 싶다. 부처님께서는 진실한 법 한 구절 전하는 것만이 모든 은혜를 갚는 것이라 하셨으니 우리는 전법으로 중한 은혜를 갚을 것을 다짐할 뿐이다.

*그 동안 창간 이래 게속되었던 반야심경강의는 이번 제 17회로 대던원의 막을 내린다. 불광이 지향하는 순수불교의 골격이 종횡으로 밝혀진 것이 다행이다. 석주 선사의 <선전연의>는 이번호부터 <인천보감>을 시작했다. 용성 선사의 <겁외가>와 함께 선을 밝히는 데 큰힘이 될 줄 믿는다.

*반야가 밝혀주는 진실 존재의 구조는 오늘날 정신과학의 많은 부분에 이해를 도와준다. 정신과학의 이해로서 불법의 참 가르침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이번호부터 토오체 씨의 <마음의 법칙>과 이동식 박사의 정신위생에 관한 글을 연재하기로 하였다. 현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그리고 불교입문인을 위한 <알기쉬운 성전>을 새로 시작하였는데 이것은 회우들의 여청에 의한 것이다. 기대를 바란다. <歡 >

이번 달 책이 예정보다 일주일쯤 늦어져서 죄송합니다. 지난 달 화보에 오자가 나와서 죄송합니다. 불광에 정열이 다 부어지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저는 늘 이렇게 죄송하고 부끄럽습니다. 대원행보살님 바쁘신 줄 뻔히 알면서도 번번히 교정지를 들고 쫓아가 대문응ㄹ 두드렷던 무례를 용서 하십시오. <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