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샘] 5월의 축제

2007-05-31     광덕 스님

하늘에 상서구름은 찬란을 더하고
모두를 키우고 모두를 성숙시키는 거룩한 힘이
하늘, 땅 온 누리를 감싼다.
아, 천지가 이러한데
우리를 둘러싼 큰 생명의 숨결이
이같이도 싱그러운데
이 땅, 이 하늘, 여기 태어난
인생의 영광을 몇 사람이나 알까.

부처님께서는 이 도리를 보여주시고
이 땅에 이와 같이 충만한
환희의 모습을 일깨워 주셨다.
부처님 오신 날
이 땅 위의 평화와 영광을 노래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