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향상의 과제

바라밀다 메아리

2007-05-29     관리자

부처님은 법이시며 진리이시다. 지혜 자비 위신력은 완전원만 무한하시다. 부처님을 떠나 다른 존재란 없다. 부처님만이 일체를 성취시키는 지혜이며 위신력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가 모든 마음을 비워 진리이신 부처님의 공덕세계로 완전히 향했을 때 우리는 일체의 장애을 극복하는 지혜와 힘을 얻게 된다. 문제는 우리가 마음을 비워 일체의 집착과 아견과 계교하는 마음을 내어버리는 결단적 지혜와 용기가 절실한 것이다.

동시에 일체의 불안 공포 의혹심을 버리고 원만하신 부처님의 완전한 진리를 믿는 일이다. 굳건한 믿음이 용기를 내고, 진리를 믿는 용기에서 아집을 비우며, 빈 마음에서 부처님의 공덕은 나타나게 된다. 진리이신 부처님을 온전히 믿는데서 부처님의 무한공덕이 우리의 생활 전체에 넘쳐나 성취의 길로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진리만을 믿고 부처님만을 믿고 부처님만을 보며 진리에만 의존하여야 한다. 부처님의 위신력이 우리에게 넘치고 부처님의 무한공덕이 나의 생명의 땅인 것을 믿어야 한다.

우리는 범부의 몸이 아니라 부처님의 진리가 충만한 몸이라는 자신을 갖자. 이렇게 될 때 이제가지의 나쁜 습관은 사라지고 발고 바르고 넉넉한 성격으로 바뀌며 생활전체의 분위기가 바뀌고 나아가 마음속에 쌓였던 일체의 어둠이 소멸되는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차별과 대립과 악과 고난이 쌓인 세계로 이 세계를 보지 않고 부처님께서 진리의 눈으로 세계와 인간을 보시듯 아름다운 국토 참된 국토로 보고, 모든 사람에게서 무량공덕성을 보아 그것을 존중하고 찬탄하며 실현하면서 생활하게 될 때, 우리의 삶은 밝아지고 용모와 분위기도 밝아지며 서로 신뢰하고 존중하여 새로운 밝은 방향으로 사태는 바뀌어 간다. 아침에 일어나서 독경하고 염송하며 일심으로 정진하자.

그리고 부처님의 무한공덕이 내 생명에 충만하고 부처님의 자비 위신력이 나에게서 넘쳐나 나의 진리생명을 키우고 나의 소망을 실현시켜 주심을 반복하여 생각하고 감사하자. 우리의 지혜는 밝아지고 용기는 넘쳐나며 자신이 더해가 우리가 향하는 길이 원만히 열려갈 것이다. 어려운 일을 당하더라도 결코 실망하지 말자. 문제들은 우리를 단련하는 교과로소 우리에게 주어진 것임을 알고 모든 문제에 감사하자. 그리고 평온한 마음으로 맞이하자. 그러면 험난한 길은 평탄해 지고 매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어떤 일을 대하든 적대관념을 버리고 조화로운 화합된 마음으로 대하는 것이 중요하다. 어떤 문제이든 그 문제의 어려운 점에 마음이 머물지 말아야 한다. 고난에 마음을 돌리기 보다 부처님의 자비하신 공덕을 생각하자. 대자대비 위신력이 우리를 감싸고 나를 성장시켜 주심을 생각하자. 고난은 고난이 아니라 내가 성장하는데 필요한 소재인 것을 굳게 믿으면 부처님의 대자비가 필경 우리를 성취시켜 주심을 믿고 환희와 감사로 일심 정진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