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하장 (동시)
2009-07-18 관리자
새해 새아침 새해 새희망
하얀 옷 입고 어제보다는 오늘
하얀 마음이 된다 오늘 보다는 내일이
가슴 설렌다.
하얀 날개
파닥이며 내려 앉는 새해 첫날처럼
눈 속에 끝도 좋아야지
학처럼 날아온 일년 열두 달
하얀 연하장 기다리며 살아야지
복 많이 받으세요 하얀 연하장에서
건강하세요 끝없이 울리는
사랑의 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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