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성원만을 믿자

이달의 언어

2009-05-16     관리자

  생활하는 가운데에 소중한 것을 잃을 때도 있다. 현상적인 것은 원래가 그림자이므로 변하기 마련이다. 그것은 무상한 것이다. 그러나 잃었다고 하여 두려워할 것 없다. 무상(無常)한 것 바탕에는 무상하지 않은 영원 불변의 법성진리가 있다. 거기서 무한의 건강과 부와 행복을 흘러낸다.

  설사 경제계 불황으로 모든 것을 잃는 듯 보이더라도 우리의 법성진리는 조금도 손상을 받지 않고 있는 것이다. 진리의 냇물은 잠시도 멈추지 않고 흐르고 있으니 결코 동요하지 말자. 침착하게 법성의 원만을 믿고 정진하자. 이윽고 진리의 무한공덕은 우리 생활 위에 넉넉하게 넘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