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찰립' 외

알토란 소식

2009-04-23     관리자
【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 창립 】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가 지난 3월 6일 조계사 극락전에서 창립법회를 봉행했습니다. 이날 법회에서는 100여 명의 사부대중들이 정법에 입각한 수행 정진, 21세기 한국불교의 대안 모색, 청빈한 생활, 사회 참여 활동에의 동참 등을 결의했습니다. 법회에 앞서 열린 창립총회에서는 구미 대둔사 주지 진오 스님이 의장으로 선출되었으며, 장기기증서 작성 등이 아울러 진행되었습니다. 지난 3월 2일에는 천안 만일사 주지 마가 스님, 울산 해남사 주지 만초 스님, 해남 미황사 주지 금강 스님, 대전 만불선원 주지 선오 스님이 기자 간담회를 열고 ‘청정승가를 위한 대중결사’의 취지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 무비 스님, 임제록 강의와 법화경 산림대법회 】
대한불교 조계종 중앙신도회 부설 불교인재개발원에서 무비 스님의 임제록 강좌를 마련했습니다. 불교인재개발원 설립 3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강좌는 4월 1일(수)부터 8월 19일(수)까지 매월 첫째 셋째 수요일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립니다. 선종의 대표적인 어록인 임제록을 대강백 무비 스님의 강의와 함께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한편 불교TV 무상사는 무비 스님의 법화경 산림대법회를 준비했습니다. 이번 법회는 4월 8일(수)부터 6개월 간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30분에 불교TV 무상사에서 있습니다.
문의 | 불교인재개발원: Tel.[02] 735-2428, 불교TV 무상사: Tel.[02] 3270-3300

【 오체투지 순례단, 다시 길을 떠나다 】
수경 스님이 이끄는 오체투지 순례단이 3월 28일 계룡산 신원사 중악단에서 올해의 순례를 시작했습니다. ‘사람의 길 생명의 길 평화의 길’을 표방한 오체투지 순례단은 작년에도 지리산에서 계룡산까지 순례하며 생명평화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노력한 바 있습니다. 올해 오체투지 순례단은 임진각을 넘어 묘향산까지 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반생명, 반평화의 완고한 질서뿐만 아니라 분단의 벽까지 뛰어넘고자 하는 오체투지 순례단의 뜻 깊은 장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 2009 한국불교박람회 열려 】
BTN 불교TV가 주최하는 2009 한국불교박람회가 4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립니다. 불교박람회는 불교발전을 위한 정보와 문화의 장으로서 불교관련 산업과 불교 문화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해 왔습니다. 이번 불교박람회는 사찰건축, 불교용품, 불교문화상품 분야의 여러 업체들이 참가하는 전시회를 본행사로 하며, 이외에도 문화행사•특별전시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불광출판사는 이번 박람회에서도 불교계 출판사 가운데 유일하게 단독 부스를 열고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대구에 거주하시는 월간 「불광」 독자님들의 많은 방문 바랍니다.
문의 | 2009한국불교박람회 사무국 : Tel. [02] 706-3493, http://www.bexpo.org

【 봉은사 온라인 사진공모전 】
봉은사가 ‘여러분의 사진! 봉은사의 역사가 됩니다’라는 주제로 온라인 사진 공모전을 실시합니다.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매월 25일까지 사진공모전 지대방 홈페이지(http://www.bongeunsa.org:88/cafe/photocontest)에 봉은사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 응모할 수 있습니다.
문의 | 봉은사 : [02] 511-6070~4, http://www.bongeunsa.org

【 ‘연등축제와 북&송 콘서트’ 개최 】
봉축위원회가 주최한 ‘연등축제와 북&송 콘서트’가 지난 3월 6일 오후 7시 30분에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있었습니다. 이번 공연에는 가수 김현성, 보컬그룹 우리나라, 연극배우 김경락, 정호승 시인이 출연하여 노래와 연극, 시가 어우러지는 알찬 무대를 꾸몄습니다.


【 제13회 만해대상 수상자 선정 】
만해사상실천선양회가 제13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5개 부문의 6명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만해대상은 평화 부문에 이란의 인권운동가인 시린 에바디 변호사, 실천 부문에 이소선 민주화운동유가족협회 고문, 학술 부문에 김용직 서울대 명예교수, 문학 부문에 로버트 하스 미국 버클리대 교수와 김종길 고려대 명예교수, 포교 부문에 빤냐와로 스님이 받게 되었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8월 12일(수) 오후 4시 인제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거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