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자의 자기관리법] (3)기도로 능력을 계발하자

2009-04-21     관리자

1) 소망을 이루는 기도의 힘

인생을 살아 가노라면 즐거움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어쩌면 어려운 일, 괴로운 일이 더 많은 지도 모른다. 오히려 즐거움이라는 것은 모두가 상대적인 것이어서 불안에서 벗어나거나 불안정에서 안정을 얻었다거나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거나 어려운 일을 극복했다거나 자기 능력이 향상 됐다거나 등등 어떤 어려움의 존재가 전체가 되고 거기서 자기 소망을 이룬데서 적극적인 즐거움이 있게 마련이다.
소망스러운 것을 이루는 즐거움, 아마도 이것이 즐거움의 기본형이라 해도 좋으리라. 고귀한 소망을 이루는 즐거움이 우리에게 보람을 안겨주는 것이다.
그래서 적어도 인생에서 무엇인가 이루고자 하는 사람이면 그만큼 많은 노력을 한다. 종교에 신앙을 갖는 사람이라면 으레 기도가 따르게 마련이다. 기도하는 자세는 소망을 이루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신앙인만이 아니라 무엇인가를 이루고자 하는 사람에게 있어 마음이 가지는 위력과 신앙과 신념의 힘을 아는 것은 성공의 기초가 된다 하겠다. 우리는 기도의 힘과 마음의 창조력을 십분 활용해서 우리의 능력을 계발하고 향상시켜 우리의 고귀한 소망을 이루어야 할 것이다.

2) 마음의 창조법칙을 알자

불교 믿는 사람이라면 어떤 소망을 앞에 놓고 성실한 노력도 계속 하지만 한편 염불도 잊지 않는다. 더욱이 어떤 고난을 앞에 두었을 때 곧 ‘관세음보살’의 이 땅의 이름이 施無畏者(시무외자)라 하여 이땅에 두려움을 없이하는 대자비 성자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기도는 물론 좋은 일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經의 가르침을 보다 깊이 배우자면 마음의 세계에 합장된 불가사의한 힘과 마음의 창조법칙 그리고 기도로 소망을 이루게 하는 힘의 원리에 대하여 보다 깊은 이해가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우리는 기도의 힘이 위대한 것을 알게 되고 다시 일에 대한 적극적 추진력과 피로를 모르는 정진력 그리고 두려움을 모르는 투지와 전진력이 솟아 나오게 되는 것이다.

3) 생각의 힘이 실현력이다.

기도는 어떤 힘을 가지고 있을까?
기도는 우리의 생명속에 간직되어 있는 부처님의 무애자재한 위신력 즉 우리의 근본 생명력을 생각으로 끌어내어 우리의 현실 위에 들어내는 것이다. 다시 말해 우리의 생명 깊이에는 무한한 지혜와 힘이 본래부터 주어져 있고 이것의 출구는 곧 우리의 마음인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마음을 쓰는 생각과 말과 행으로 마음 속의 위력을 현실위에 실현토록 하는 것이 기도다. 그러므로 기도는 참으로 큰 위력을 갖는다. 대개 우리 인간의 진면목은 진여법성의 진리가 온전히 간직된 이른바 불성이기 때문에 우리가 생각하는 것은 실현 되로록 되어 있는 것이다. 기도의 위력은 여기에 있다. 신념의 위력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부처님 말씀에 “세계가 마음의 표현”이라 하였고 “일체는 마음이 만든다”하셨다. 우리는 마음을 움직여서 우리의 환경을 만들고 현실을 변혁하며 가치르 창조해 나가는 것이 본래의 자세인 것이다.
우리의 마음은 무한한 진리의 힘의 현실적 조절자임으로 우리 마음의 상상력은 창조적 힘을 갖는 것이다. 따라서 생각하는 것은 마침내 이루어지고 생각한 것은 나타나며 마음에 그린 것은 현실화 되는 것이 마음의 법칙이며 기도의 법칙이라 할 것이다.

4) 기도하는 법

그러기 때문에 기도의 힘, 상념의 힘, 상상의 힘을 구사하면 우리는 현실을 개혁해 나가기도 하고 미래의 소망을 이루기도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우리는 우리에게 주어진 이와같은 권능을 착실히 활용하여야 한다.
매일 매일 진보하고 향상하는 날로 만들고 자기의 미흡한 성격을 개조해 나가자면 아침마다 또는 틈틈이 기도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어떻게 기도하는가? 방법은 염불이다.
그리고 마음의 창조법칙을 활용하는 것이다. 우리는 틈틈이 염불하면서 다음과 같은 생각을 하여야 한다.
“나는 불성이다. 무량한 공덕과 행복의 창고다. 염불과 함께 부처님의 무량공덕은 나의 생명속에 팽팽히 채워지고 더욱 넘쳐난다. 나에게 부처님의 원만 조화된 위신력이 흐르고 있다. 무한 가능의 생명력이 맥박에 넘펴온다. 나는 성공한다. 나는 향상한다. 나는 행복하다. 감사한다.” 이 신념은 염불할수록 더욱 굳어지고 마음 구석구석에 다져지고 넘치게 된다. 이렇게 염불할 때 성격은 밝고 적극적이며 긍적적으로 바뀌고 활동력은 확대되고 소망은 소리없이 하나하나 이루어진다. 불신력이 현상화하기 때문이다. 염불하자. 착실히 염불하자.

5) 기도를 방해하는 요소들

기도 염불하는데 방해요소는 여러 가지 있다. 대개 우리의 순수한 본성공덕을 가로막고 있는 것은 무명이라는 망상구름인데 우리가 일심 염불할 때 우리를 장애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무명이란 본래 있는 것이 아닌데 우리가 본성을 잊고 있는데서 있어지는 형상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일심으로 염불하는 자리에는 무명의 구름이 없다. 오직 본성공덕이 그대로 드러나게 마련이다.
그러나 염불하더라도 일심이 된다는 것이 용이한 일이 아니다. 끊임없이 뭉개구름같은 생각이 떠오르고 오히려 염불하는 생각을 사로잡는다. 이것이 무명에서 나오는 망상이다. 이 망상을 퇴치하는 방법은 일심염불 뿐이다. 망상을 상대하지 않고 오직 염불만 하는 것이 최상책이다. 망상에 빠져 들면 일심은 아니다. 그밖에 또 한가지 있다. 마음의 법칙의 활용이다. 대개 우리의 본 생명은 무한한 조화력이고 성취력이다. 그리고 우리의 생각은 마음의 조정자다. 그러므로 생각하는 것이 이루어 진다고 앞서 거듭 말했다. 그런데 염불하면서 생각 속에 불안을 안고 있거나 두려움을 가지고 있거나 실패 병고 등 소극적이며 어두운 현상 경계를 마음에 두고 있을 때 우리의 소망은 이루어 질 수 없다. 마음에 어두운 무명을 끌어안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생명 본성이 가지는 긍정적이며 밝고 적극적인 생각을 마음에 채우고 오히려 소망하는 것이 완전히 이루어진 상태를 명확하게 자기 마음에 그리고 신념의 풀로 굳게 붙이고 부동하고 평화한 마음 활기 넘치는 마음으로 염불하고 행동하여야 한다.
그런데 한가지 유의할 것은 본성공덕에 어긋나는 소망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우리의 본성 즉 부처님의 공덕 바다는 우애와 협력, 자비와 조화 향상 진보가 본질적 양태다.
그런데도 우리가 투쟁 대립이나 다른이의 파멸이나 그밖에 불화를 가져오는 소망을 세우고 기도하면 이루어지지 않는다. 또한 진보를 방해하는 기도도 이루어지지 않는 법이다. 물론 강한 염력을 집중적으로 작용시켜 남을 해치는 - 사리사욕에 치우치거나 불합리한 소망을 이룰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이다. 진리의 근본 뒷받침이 없는 일시적 성공은 조만간 전복된다.

6) 관계 조화를 위한 기도

기도는 모든 것을 성취시키는 기초라 했다. 그래서 여러 경우에 기도하는 방식이 따로 있을 것이다. 여기서는 하나의 보기를 들어 본다.
부조화한 인간관계 즉 가족이나 친구간의 갈등이나 대립만큼 또한 괴로운 것도 없다. 기도를 통하여 파국에 이른 인간관계에 해결될 길을 찾는 것은 중요하다. 여기에도 부부 또는 형제 친구 등에 따라 생각하는 법이 다를 수 있으나 다음에 일반적 경우를 말해본다. 무엇보다 일심 염불할 것은 말할 것도 없다. 그리고 기도는 잠들기전 또는 아침이 좋겠으나 어느 때나 틈나는대로 기도할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염불하기 전에 또는 평소 생각하기를 모두가 하나의 대진리 즉 부처님 공덕의 나툼이며 그 본성이 불성이라는 것을 깊이 믿어야 한다. 그래서 모두는 형제잠매이다. 겉보기에 아무리 무도하고 거칠게 보이더라도 실로는 불공덕의 나툼이며 지극히 착하고 따뜻한 사람이다.
그는 진정한 나의 존경과 사랑과 이해를 바라고 있다. 그는 남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하고 있으며 나로부터의 이해를 절실히 바라고 있다. 잘못을 용서하고 싶어도 그의 본성에 실로 용서받을 허물이 없는 것이다. 나는 그를 사랑한다. 존경한다. 그에게 감사한다. 이런 생각을 몇 번이고 일으켜서 자기 마음속에 상대에 대한 깊은 사랑과 이해를 가득채우고 이것이 실로는 우리의 본 생명인 부처님 공덕에서 하나를 이루고 있는 것을 관하여야 한다.
그리고 일심으로 염불한다. 이 관과 염불이 중요하다.
이렇게 할 때 사람과의 통로는 열린다. 모두 나의 이해자가 되고 협력자가 되고 대립은 풀릴길이 열린다. 이렇게 기도하고 관하고 성실을 말과 행동으로 표할 때 모든 이웃과의 협력관계는 이루어 진다.
(계 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