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여는 열쇠는 마음에 있고 마음을 여는 열쇠는 몸에 있어요”

빛을 더하는 사람들-전주 이동호 내과 원장

2007-03-09     관리자

월담(月潭) 이동호(70) 원장은 지혜와 복덕을 두루두루 갖추신 분이다. 복이 있어 일찍이 스승 현공 법사를 만나 큰 법열을 맛보았고, 고희가 넘은 지금까지 그 기쁨을 나누는 일을 열정적으로 하고 있다.
잠을 조복 받은 지는 오래. 하루 24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지만 지치지 않는데다가 그 열정은 예나 지금이나 식을 줄을 모른다. 그 힘과 열정과 원력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현대판 선풍도골(仙風道骨)형이라고 해야 할까. 이동호 원장은 올해 70이라는 나이가 믿어지지 않을 만큼 젊어보이는 데다 바쁜 중에도 물 흐르듯 일거수일투족이 흩어짐 없이 차분하고, 한량없이 평안하고 부드럽기까지 하다.

스승, 현공 윤주일 법사와의 만남
이동호 원장이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존재 자체에 대한 궁금증 때문이었다.‘인간이란 무엇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왜 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