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57호 편집후기

편집후기

2008-07-13     월간 불광

  ◆ 푸른 신록의 바다 위에 부어지는 찬란한 햇살. 그속에서 싱싱한 생명은 왕성하게 거룩한 성장의 작업을 진행시킨다. 이제 꽃은 지고, 알찬 결실을 향하여 열매를 끊임없이 부플게 하는 생명의 축적. 하루하루가 알찬 미래를 향하여 내닫는 하루 하루이다. 하안거도 이제 중반에 접어 들었다. 부처님 나라의 현전을 향하여 우리의 걸음도 또한 부플어가는 열매에 못지않게 착실하여야겠다 七윌을 다시 돌이켜 보고 보람을 다짐한다.

 ◆ 부처님 오신 날을 기념하여 불교입문 백과를 시작했었다. 이번에는 그 제 二부인 「한국과 한국불교」다 . 이번 특집에서 우리의 역사 곡에 영글어오는 부처님 광명의 찬란한 열매와 우리의  역사와 생활의 숨결속에 맥박치는 거룩한 가르침의 숨결을 헤아려  보고자 하였다. 우리의 뜻을 잘 알아 옥고를 써주신 집필진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이번호가 제 一부와 함께 족히 불교를 향한 일단의 길잡이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제三부 「오늘을 슬기롭게 사는 길 」은 九월호에서 매듭질 예정이다. 기대를 바란다. 특집관계로 어쩔 수 없이 노사의 운수시절을 八월호로 미루게 되었다. 거기에는 살아 있는 한국불교의 전통이 있고 오늘의 한국불교를 쌓아올린 과거가 살아있어 오늘의 기대가 많았는데......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