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갤러리] 고정관념의 무의미함 일깨우기

2008-05-23     이기향

거리감에 의한 탐색으로 고정관념의 무의미함 일깨우기

 

 

___ 카메라가 물체에 다가갈수록 화면은 확대된 문양으로 채워져 대상 전체의 형태를 알기 어려우나,
뒤로 물러날수록 가시거리 안에 들어오는 물체 는 점차 제 모습을 드러낸다. ___

 

 

 

 

 

▲ '멀고 가까움’ 空 series 2, 2006


‘我! 나, 훔쳐보기’ 이기향의 Moving Image 展 2008년 3월 7일(금)~18일(화) 광화문 갤러리 T.02-399-1111

 

___
이기향 _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조각과 판화, 패션, 그리고 무대미술을 공부하고 최근에는 미국의 인디아나 대학 연극학부에서 객원교수를 지낸 바 있다. 1990년 이후로 국내외 의상초대전 및 개인 쇼에 120여 회가 넘는 작품 발표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한성대학에서 후학을 가르치면서 연세대 대학원 학위 과정에 있다. 어려서부터 서양식 패러다임의 교육을 받아왔던 이기향은 고국에 돌아와 오히려 불교 철학에서 통섭의 지혜를 얻은 뒤 동서양 퓨전의 예술세계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 매진하고 있다. www.art-to-wear.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