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2000-11-29     관리자

이름 모르는 우리 불자님!
반갑고 감사합니다!

저는 부처님 은혜를 너무 많이 입었답니다!
그 깊은 부처님 은혜를 보답할 길이 없어 그냥 저자 거리를 다니며 만나는 모든 분들에게 부처님 말씀 공양 올리겠다는 일념으로 살아가는데
우연챦게도 <불광>에서 이런 인연을 마련해 주신 것이지요...

저는 이 곳을 통해 부처님 말씀을 공양 올리게 된 것이 너무너무 감사하고 고맙답니다!!!

오늘 날 우리 불자들은 참된 부처님 가르침에 너무 목말라 하시는 것 같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은 본시 그런 것이 아니었는데, 그동안 우리 불교는 너무 <깨침의 불교>에 흐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그리하여 불교는 점점 형이상학적, 알음알이의 가르침으로 흘러, 사연 많은 <중생 부처님들>의 그 깊은 눈물을 닦아 드리지 못한 탓에 점점 힘을 잃어 가는 것은 아닌가 안타깝습니다...

깨달음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일체 중생이 나와 조금도 다름 없구나!>하시던 부처님 말씀은 그냥 하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앞으로 이토록 밝으시고 훌륭하신 우리 <중생 부처님들>께 제 힘자라는 데까지 부처님 말씀 공양 올리려 합니다. 때로는 저의 <번뇌>로, 때로는 <저의 깨달음(?)>으로!!! 말입니다...

이름모를 불자님!

저의 작은 공양 늘! 지켜 보시옵고
행여나 제가 오버(?)하거나 정성 부족하면
언제나 저에게 따끔한 자비!
베풀어 주시옵기 부탁 드리옵니다...

감사합니다!

이 종린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