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閑談]청량사 가는 길...(3)

2000-11-22     관리자

이번 청량사 순례는 참 뜻깊었습니다.

무엇보다 지현스님같은 눈밝고 원 깊으신 선지식을 만나 뵙기 되어 무척 기뻤고,
또 하나, 오래 전에 이미 발심하시고 일체 중생을 구하겠다는 큰 원을 세우신 선배 도반 한 분이,
그동안 잠시 꿈같은 세월을 보내시었는 바, 이번 청량사 부처님 뵈옵고 다시 본래 모습 찾으시고 보리심을 발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불자님들! 조그만 기다리시면 이 분의 사자후와 끝없는 원행을 만나시게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좋은 도량은 중생들에게 보리심을 발하게 합니다. 그래서 과거 큰스님들께서는 함부로 도량터를 잡지 않으신 것이지요.

우리 불자님들!
한 번 시간 있으시면 청량사 도량 방문 한 번 해 보시지요!

청량사 솔바람 소리 부처님 마음 되옵고
연화봉 밝은 달 마음에 가득 하옵기...
시방 세계 불가설불가설 부처님 前에
발원 드리옵니다...

나무아미타불
나무마하반야바라밀...


이 종린 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