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후기] 13호 편집후기

편집후기

2008-01-11     월간 불광

♣「불광」이제 한 돌, 「불광」은 이제 새마디가 자란다. 도리켜, 지난 동안 격려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셨던 회우 제현에게 감사 드린다. 그리고 다하지 못하였던 보답을 이 해에 마저 성의를 다할 것을 마음다진다.

♣불교교단의 존재의의는 일차적으로 포교에 있다는 것이 우리의 신념이다. 포교 없는 종교는 소멸되고 마는 법이다. 「불광」은 창간 일주년을 기념하여 「믿음은 곧 전법」「포교실상」에 다시 목청을 돋구어 보았다. 학산스님의 「포교혁명론」 과 「오늘의 포교를 점검」한 좌담회는 폭포수와 같이 시원하다. 오늘의 「부르나」존자가 전재한 이것 기쁘다 뿐이랴.

♣불교는 영원한 인간옹호의 종교, 평화와 번영에의 조명이며 인도세력이다. 오늘의 종교인은 그가 어디에 위치하여야 하는가? 장병길교수의「현대의 위기와 종교」는 3회에 걸쳐 이를 밝혀준다. 그리고 김용운 교수는 「불교 수학의 무한관」을 해명한다. 오늘을 사는 불자의 자세를 굳히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 건필을 빈다.

♣부처님을 만나던 감동은 이것이 한 사람만의 것일 수는 없다. 『부처님을 만나던 때』는 만인에게 영원한 감동과 환희로 남을 것으로 믿는다. 이달에는 용태영 변호사의 감동을 전했다. 서울 조계사에서 많은 불사를 하신 후 지난 10월 2일 지리산 쌍계사로 옮기신 고산스님께서는 다시 「불광의 성좌」를 맡아주셨다.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린다. 그리고「심령연구」와「신앙실록」은 싣지 못했다. 지면상 부득이 했다. 양해를‥‥(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