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실증] 레바논의 전생 기억 실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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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실증] 레바논의 전생 기억 실례 5
  • 이안 스티븐슨
  • 승인 2007.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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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의 실증

  [17] 전생의 가족 및 친구들

  나는 이제 이마드가 여지껏까지 말해 왔었던 전생에서의 가족 및 친구 관계에 관해서 아직 독자들에게 소개해 드리지 못한 것들을 추려서 소개해 볼까 생각한다.

  아직 어렸을 때에 이마드에게 누이 동생이 생겼다. 이 아이가 태어나자 이마드는 아버지에게 그 아기의 이름을 (후다{Huda})로 지어주기를 청하는 것이었다. 어린 오빠가 마치 어른 노릇이라도 하듯 아기의 이름을 제 마음에 맞게 지어 주기를 바란다는 일은 흔히 있는 일이 아닌 것은 말할 것도 없다. 이 [후다] 라는 이름은 자기의 전생에 관계가 있는 이름이라고 여러 차례 말해 오고 있었던 것이다. 그 때까지 [후다] 가 전생의 누이 동생이라고 명확하게 말한 적은 없었던 것이지만, 이런 일도 있고 해서 이 아이의 양친은 [후다]는 이 아이의 전생의 누이 이름일 것이라고 추측하게 된것이다. 또, [나에게는 아들이 다섯이 있었다]고 말한 것 등을 근거로 해서 이 아이가 말하고 있었던 몇몇 사람들을 가지고 가족 관계를 짐작하고 있었던 것이다.

  [18] 세드라는 이름

  [세드{Said}]라는 이름에 대해서 이 아이는 [형제]였었다고 말하고 있는데 여기에는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있는 것이다. 즉1973년 12월에 앞에서 말한 [세드 보우함지이]의 장례식 참례 초청 이야기를 듣더니 비상한 관심을 보이면서 깊이 생각에 잠기는 듯한 후에, [아직도 생존하고 있는 형제들이 몇몇 있으니까 ] 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었다. 레바논에서는 [형제] 라는 말이 꼭 친형제만을 이르는 것이 아니고 四촌은 말할 것도 없고 가까운 친척을 그렇게 부르고 있는것이다.

  이제 인용한 [후다] 라는 이름과 [세드]라는 이름에 관해서인데, [후다]는 실제로 이브라힘의 누이 동생이었던 것이니 이마드의 전생 발언은 정확하다고 보아야 한다. [세드] 는 몇 차례나 나왔던  이름이지만, 트럭 사고의  [세드]는 四촌이고, 동성동명 [同姓同名}의 [세드 보우함지이]는 친구였었다. 이마드가 [형제] 운운한 [세드]가 사촌만을 말한 것인지 또는 이 두 사람을 함께 말한 것인지는 분명치 못하나 이 장례 소식을 들었을 때에는 사촌은 이미 죽은 뒤였으니까 이 친구 [세드]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고 생각된다,

  [19] 형제들의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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