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회의 실증
③ 특이한 환생
그의 머리 속에 떠오른 것은, 얼마 전에 자지 딸이 『장작은 사서 때는 것』이라고 한 말이었다. 아버지는 어린 딸의 그 말을 듣고, 「어린 아이가 어떻게 저런 엉뚱한 생각을 할까?」하고 이상히 여겼었는데 이제 이 손님으로부터 같은 말을 들으니 「그런 일도 있구나」하고 고개가 끄덕여지는 것이다.
그런데 이 손님의 말은 아버지보다도 딸을 더 크게 자극하였다. 이 소녀는 그때에 비로소,
『나는 전생에 「탈라와켈레」에 살고 있었다.』고 그 장소를 말하게 되었고 또 그 전생에서의 기억이 더욱 생생하게 되살아 난 듯 이야기가 많아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소녀가 이야기한 전생의 기억은 상당히 많다. 이 전부를 다 적어 나가면 독자들을 복잡하게만 느끼게 만들 것이므로 그 중의 일부를 지금 소개하고 여타의 부분은 보고의 진행에 따라 그때 그때 적어가기로 하겠다.
이 소녀가 한 전생 이야기들 중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탈라와켈레에는 야자수가 없다. 통학을 기차편으로 하였는데 아후긴 터널을 통과하고 있었다. 아버지는 머리를 땋지 않았다. 누나인 수두아까(Sudu Akka)는 나왈라피티아(Naualapitiya)의 학교에 다니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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