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샘/나의 여름휴가
오늘날 우리 한국 직장인들의 생활에서 잊혀져 가는 게 무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는다면 선뜻 ‘사색`과 ’여행`이란 대답이 나올 듯싶다. 잊혀져 가는 게 거창하게 들린다면 ‘퇴색해 가는 낱말`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항상 쫓기듯 생활하는 바쁜 일과에 어느샌가 진정으로 ‘쉰다!`는 휴가의 개념이 사라지면서 이 사색과 여행이라는 삶의 여유와 풍요도 잊혀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는 곧 한국인 40대 사망률 세계 최고로 이어져 우리나라 30~40대 직장인 들의 사망 ,죽음이란 빨간 경고등을 마주하고 사는 처지에 직면해 있다.
더군다나 오늘날 필자와 같은 한국의 언론인들의 뇌리 속에서는 휴가는 고사하고 일요일은 쉰다는 개념마저 깡그리 사라진 지 오래다.
때문에 사색이니 여행이니 따위의 낱말 자체가 호사스런 것으로 취급되어 온지 어언 3~4년이나 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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