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성제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 도성제(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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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성제에 대한 심리학적 이해 - 도성제(道聖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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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7.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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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10

사성제의 마지막은 고통으로부터 해방하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서 이를 중도(中道)라고 한다.

중도는 원래 수행함에 있어서 지나치게 방종하거나 고행하는 양극단을 피하라는 가르침에서 시작되었지만 일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인간의 행위와 생각에 적용된다. 즉 중도를 보다 쉬운 말로 표현하면 감정으로든 생각으로든 아니면 행동으로든 무엇이든지 지나치지 말라는 말이다. 지나치게 좋아하지도 말고 싫어하지도 말고 지나치게 이상화하지도 말고 그 반대로 부정도 하지 말라는 뜻이다. 정도에 넘치면 반드시 화를 입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성제의 네 번째인 도제는 어느 극으로도 치우치지 않는 여덟 가지 정도(正道)를 제시하고 그것이 곧 깨달음으로 가는 도(道)의 길임을 가르친다. - 올바른 견해, 올바른 말, 올바른 행동, 올바른 생각 또는 이해, 올바른 생활수단, 올바른 노력, 올바른 집중, 올바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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