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봉스님은 해인사에서 성철스님께 지도를 받으며 수행했던 체험을 이야기해줍니다. 당시만 해도 해인사의 수행가풍은 매우 엄격하고, 철저해서 아무나 수행할 수 있는 곳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도 조사전 용맹정진은 아무나 들어갈수도 없고, 들어간다 해도 아무나 용맹정진의 칼날같은 수행을 견뎌내기 힘든 곳이었다고 합니다. 향봉스님은 조사전에서 수행하던 선배 수행자들에 비해, 나이나 경력이 모두 모자랐지만, 본인이 반드시 해내겠다는 각오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1주일을 잠을 자지않고, 수행하는 용맹정진을 하다 그만, 헛것을 보게 되고 이같은 소식이 성철스님께도 알려졌다고 합니다. 그러자....
향봉스님, 성철스님 아래서 겪은 용맹정진 일화 : 1주일을 용맹정진하다 헛것을 보다
저작권자 © 불광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