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두 담은 작품으로 보시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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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두 담은 작품으로 보시하고 소통하고 싶어요
  • 송희원
  • 승인 2023.01.27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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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붓다아트페어

작가는 자신만의 철학과 미적 가치를 작품으로 형상화한다. 작가의 시선은 때론 내면으로, 주변의 삶과 세상으로 향한다. 그 시선이 향한 지점에서 화두가 움트고, ‘예술 작품’이라는 새로운 세계가 창조된다. 한국화·판화·조각 등 각기 다른 방편으로 만들어진 세계를 관객에게 선보이는 기회의 

장이 바로 전시다. 예술로 발현된 사적이고도 섬세한 작가의 언어는 전시장에서 관객들과 소통한다. 작가의 작품 세계와 그 작품에 감응한 관객들의 세계는 또 그만큼 확장된다.

불교 철학이 담긴 전통·현대 미술 작품을 선보여 온 붓다아트페어는 작가 개인의 작품 세계를 넘어 우리의 세계를 넓혀왔다. 지난 10년 동안 수많은 작가와 작품이 관객을 만났으며, 소통을 통해 작가는 자신의 작품 세계를 넓히는 계기를 마련해왔다. 그리고 올해, ‘새로운 미래, 새로운 10년’이라는 주제로 붓다아트페어가 3월 30일부터 4월 2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TEC)에서 그 장을 다시 마련한다. 새로운 10년을 향한 여정, 2023 붓다아트페어에 참가하는 박청용, 윤진초(스튜디오 하심 대표), 최규영 작가를 만나 그들의 작품 세계와 화두를 들여다봤다.

 

 

 

 

 

 

 

작품의 우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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