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묵 스님, 불필요한 고통 이해하기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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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묵 스님, 불필요한 고통 이해하기 지도
  • 최호승
  • 승인 2022.09.06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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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에 든 일묵 스님
명상에 든 일묵 스님

시간이 지나면, 돌아보면 불필요한 고통이 있다. 과거의 고통이 현재도 계속되고 있다면 이해하고 내려놓는 연습은 어떨까?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의 저자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이 호흡 하나로 불필요한 고통을 이해하고 내려놓는 연습을 지도한다.

일묵 스님이 ‘2022 서울릴랙스위크_수행주간 Retreat’의 지도법사로 나선다. 9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울 봉은사 보우당에서 일상수행주간 프로그램 ‘이해하고 내려놓기 붓다의 호흡 수행’을 이끈다.

서울대 수학과 박사과정 중 해인사 백련암에서 출가한 일묵 스님은 범어사 승가대학 졸업 후 줄곧 참선한 수좌다. 미얀마 파욱 국제 명상센터, 프랑스 플럼빌리지, 영국 와라마와띠 등 유럽과 미국에 있는 세계적인 불교단체에서 수행했다. 간화선의 토양 위에 초기불교 수행의 싹을 틔운 스님으로 춘천 제따와나선원에서 수행 공동체를 이끌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마음관찰(대상이 아니라 마음이다)’, ‘바른 삼매(마음을 길들여 삼매에 든다)’, ‘호흡 수행의 실습(현재 알아차리기와 반조)’을 진행한다.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며, 대면으로 참가하는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주최 측은 “나라는 존재, 나의 욕망, 나의 감정, 나의 감각 등을 정확하게 보면 적어도 불필요한 고통은 느끼지 않아도 된다”라며 “고통을 다스리는 원리와 방법을 배워 매순간 생생히 살아 있는 나와 마주하는 법을 익히시길 바란다”라고 기대했다.

참가 신청은 서울릴랙스위크 홈페이지에서 하며, 오프라인(5만 원)과 온라인(2만 원)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가 인원은 100명으로 제한된다. 02)2231-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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