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박시환·라윤경, 템플스테이 20년 홍보대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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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박시환·라윤경, 템플스테이 20년 홍보대사에
  • 최호승
  • 승인 2022.06.2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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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 후 단체 기념촬영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 후 단체 기념촬영

가수 조항조와 박시환, 배우 정찬, 개그우먼 라윤경, 가수 박시환 등 대중과 꾸준히 소통하는 이들이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에 나선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원경 스님)은 6월 24일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로비에서 ‘템플스테이 20주년 홍보대사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는 총 16명이다. 템플스테이 행정 관련 특급 도우미를 자처한 이는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 손창동 감사원 전 감사위원, 김갑수 문화체육관광부 전 종무실장, 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 송미선 하나투어 대표이사, 김차경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춘향가’ 이수자 등이다.

홍보대사 중 대중문화와 스포츠에 종사하는 이들이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남자라는 이유로’, ‘사랑꽃’ 등을 히트시킨 트로트 가수 조항조, <뉴하트> 등 드라마와 영화를 넘나들고 있는 배우 정찬, MBC 10채 공채 개그맨 라윤경, 슈퍼스타 K 준우승자이자 뮤지컬 <싯다르타> 주연 박시환, ‘히든싱어 시즌 2’에 출연했던 배아현 등이다. 평창올림픽 남자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인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상호 선수도 이날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았다.

한 명 한 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지난 20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국민과 함께 전 세계인이 함께 향유하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한다”라며 “정치, 경제, 사회, 문화계의 리더로 활발히 활동하는 홍보대사 각자의 소임처에서 템플스테이가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사업단장 원경 스님에 따르면 템플스테이는 2002년 한일월드컵을 계기로 33개 사찰에서 시작해 현재는 142개 사찰에서 템플스테이를 운영 중이다. 템플스테이 브랜드 인지도는 81%에 이르며, 2021년 12월 기준 누적 참가자 600만 명을 돌파했다.

이날 위촉된 홍보대사를 대표해 나종민 문화체육관광부 전 차관은 “2002년 템플스테이 시작에 관여한 사람으로서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과 함께 한국불교계에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템플스테이가 대표적 국가 브랜드를 뛰어넘어 20년 후에는 글로벌 브랜드로 거듭남을 다짐하는 이 자리는 홍보대사로서 다시 한번 각오를 다짐하는 자리”라며 “홍보대사 모두가
최선의 노력과 정성을 다해 세계 속 템플스테이로 발전하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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