勿令妄動(물령망동)
靜重如山(정중여산)
가벼이 움직이지 마라
태산과 같이 무겁게 움직여라
거제도 옥포는 임진년 6월, 이순신 장군이 처음으로 전투를 벌인 곳이다. 옥포에 정박한 왜군을 기습해 함선을 격침했으며, 패배 없이 한양으로 향하던 왜군의 길을 막은 첫 승리이기도 했다. ‘가벼이 움직이지 마라’는 이순신 장군의 첫 명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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