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을 든 스님] 부도浮屠, 영원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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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든 스님] 부도浮屠, 영원의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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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2.03.2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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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에 모셔진 서산대사 부도(보물). 스님은 세속 나이 85세로 묘향산 원적암에서 입적했다. 묘향산 보현사와 안심사 등에 부도를 세웠다. 

“조선 사회에 승려들은 신분이 보장된 위치도 아니었다. 승군으로 활동했던 스님들은 살생업보인 줄 뻔히 알면서도 살육 현장에 나갔던 이들이 적지 않다. 한편 철저하게 오롯이 출가수행자로서의 길을 걸었던 스님들도 많다. 전란에 스님들은 저마다의 길을 걸었지만, 자신과 길이 다르다고 책망하지 않았으며, 어떤 길이었든 스님들의 목적은 중생을 위한 염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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