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서재]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 외
상태바
[불광서재]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 외
  • 불광미디어
  • 승인 2022.03.24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음챙김 만다라 컬러링 100

다양한 난이도와 형태의 만다라 도안 100가지가 수록된 컬러링 북이다.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다라 컬러링 100」의 후속작으로 전작의 ‘100가지의 다양한 도안 수록’이라는 장점은 유지하면서, 만다라 컬러링이 가져다주는 심리 치유 효과는 한층 더 누릴 수 있도록 보강했다. 전통적인 만다라 도안부터 만다라의 특징을 응용한 도안, 그리고 문살과 단청, 수막새 등 한국 전통문양에서 따온 도안까지 다양하게 실렸다. 마음에 드는 도안을 골라 하나씩 채색해도 되지만, 컬러링을 처음 해 보는 사람에게는 단순한 도안에서 시작해 점점 섬세한 도안으로 나아가면서 컬러링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여러 형태의 도안이 함께 수록돼 자칫 느껴질 수 있는 단조로움을 피하고 컬러링의 재미에 푹 빠질 수 있도록 했다.

혜장 엮음 | 불광출판사 | 132쪽 | 14,000원

 

아이가 차분해지는 ABC 호흡 놀이

힘들거나 속상한 일이 있을 때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심호흡을 하며 문제가 무엇인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야 할지 생각하게 된다. 크게 숨을 들이쉬고 내쉬다 보면 호흡이 진정되고 마음이 차분해지기 때문이다. 이 그림책은 쉽고 재미있는 ABC 알파벳 심호흡 놀이로 아이의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혀 주고 집중력과 공감 능력도 길러준다. 이 책을 옮긴 아동·청소년 심리전문가 이임숙 소장은 “아이 키울 때 필요한 ‘마음의 구급약’으로 집집마다 한 권씩 꼭 가지고 있으면 좋겠다”며 부모와 아동·청소년 교육자에게 추천한다.

크리스토퍼 윌라드 지음 | 홀리 클리프턴 브라운 그림 | 이임숙 옮김 | 불광출판사 | 32쪽 | 12,000원

 

연민은 어떻게 삶을 고통에서 구하는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면서 겪는 스트레스와 번아웃은 무엇으로 치유할 수 있을까? 사람들은 흔히 ‘이기적이 되라’고 이야기한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과 마이애미 의과대학의 교수를 역임한 선승이자 미국 참여 불교의 대가인 조안 할리팩스는 ‘이기적이 되라’와는 반대되는 것, 즉 타인에 대한 연민을 치유의 길로 제시한다. 연민을 통해 우리는 자유로워지고, 스트레스와 번아웃으로부터 자신을 스스로 치유할 힘을 얻는다.

조안 할리팩스 지음 | 김정숙・진우기 옮김 | 불광출판사 | 400쪽 | 23,000원

 

소설 무소유(법정스님 이야기)

정찬주 지음 | 열림원 | 300쪽 | 15,000원

특유의 불교적 사유를 바탕으로 문학작품과 산문을 써온 정찬주 작가의 『소설 무소유』 30만 부 기념 개정판. 법정 스님이 ‘세상에서 살되 물들지 말라’는 의미의 ‘무염(無染)’이라는 법명을 지어주실 만큼 각별한 인연을 이어간 작가는 곁에서 지켜봐온 스님의 삶을 소설 곳곳에 녹여냈다. 청년 박재철이 어떻게 해서 큰스님이라 불리는 법정이 됐는지,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스님의 삶을 차근차근 좇아간다.

 

켄 윌버의 통합불교

켄 윌버 지음 | 김철수 옮김 | 김영사 | 224쪽 | 13,800원

“의식 연구의 아인슈타인”으로 칭송받는 저자가 자신의 반세기 연구성과를 집약한 『내일의 종교』를 직접 풀어서 쓴 요약본으로, 21세기의 종교와 영성이 나아갈 길을 제시한다. 오늘날 영적 전통들이 처한 위기와 한계를 AQAL(아퀄) 모델로 진단하고, 불교가 보여온 개방적이고 확장적인 본래의 특성 위에 인간 의식에 관한 최신의 심리학적·사회과학적 연구성과를 적용한 4세대 불교, 즉 ‘통합불교’를 제안한다.

 

자유로운 선과 치유의 세계

무각 지음 | 담앤북스 | 410쪽 | 23,000원

속리산 청운사 여여선원장으로 있으면서 BBS불교방송과 제방선원 등에서 선 치료법회를 펼치고 있는 무각 스님의 『무문관』 공안에 나타난 병통과 치유에 대한 고찰을 담았다. 기존 『무문관』에서 볼 수 있는 공안의 원문을 소개·해석하며, 병통 치유의 예를 열 가지로 들어 해당하는 공안을 분류하고 그 실례를 자세하게 설명한다.

 

불교개론

대한불교조계종 교육원 지음 | 조계종출판사 | 366쪽 | 16,500원

‘공부인을 위한 불교 안내서’라는 부제를 붙인 이 책은, 요즘의 언어와 글로써 불교를 체계적으로 전달하고자 한 점이 특징이다. 균형 잡힌 시각으로 초기불교부터 대승불교, 한국불교, 선과 수행, 보살의 삶, 승가공동체와 계율 등 불교 전반을 다룬다. 초심 학인들은 물론 불교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은 사람들에게 불교에 대한 바른 안목을 형성하는 안내서가 되어 준다.

 

여섯 가지 키워드로 읽는 인도신화 강의

김영 지음 | 북튜브 | 296쪽 | 17,000원

인도신화를 여섯 가지 키워드(섭리, 운명, 선악, 진실, 사랑, 행복)를 중심으로 설명하는 책이다. 인도에서 14년간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를 전공하고 신화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는 『마하바라타』와 『라마야나』라는 인도 대표 대서사시를 중심으로 『우파니샤드』, 『판차탄트라』, 『바가와드 기타』, 『샤쿤탈라』, 초기 불경까지 인도의 이야기들이 담고 있는 의미를 풀어낸다.

 

바람이 분다, 살아야겠다

강신주, 지승호 지음 | EBS BOOKS | 376쪽 | 17,000원

끊임없이 당대의 문제에 천착하며 시대적 징후를 읽어온 인터뷰어 지승호와 시대의 징후로부터 철학적 담론을 생성해온 강신주의 만남. 국내 최고의 인터뷰어 지승호 작가가 우리 시대 가장 사랑받는 철학자 강신주를 10년 만에 만나 인터뷰한 책이다. 11번의 만남, 3,000매의 녹취록을 바탕으로 철학자 강신주의 육성을 온전히 담아냈다.

 

괴로움이야말로 인생이다

켄포 소달지 지음 | 원정 옮김 | 담앤북스 | 340쪽 | 15,000원

하버드·예일·스탠퍼드·베이징대 등 세계 100여 곳의 명문대에서 강의하며 대중의 마음을 움직여 온 티베트 불교의 큰 스승 켄포 소달지의 인생·수행 지침서다. 저자는 책의 전반에 걸쳐 불법(佛法)의 지혜를 전하는 동시에, 생로병사·인과응보·말·부모·친구 관계 등 우리네 삶 전반에 걸친 공통의 화두에 대한 사유를 펼친다.

 

소울 러닝: 길 위의 자유를 달리다

테사 워들리 지음 | 솝희 옮김 | 한문화 | 168쪽 | 14,000원

전 세계 지형 대부분을 달려본 환경 정책 전문가인 저자는 마음챙김 기반의 달리기가 어떻게 러너에게 기쁨과 경이를 선사하고 지평을 넓히는지를 설명한다. 저자는 명상으로도 충분히 마음을 가라앉힐 수 있지만, 여기에 달리기가 주는 역동이 더해지면 몸과 마음의 감각이 활짝 열리는 경지를 맛볼 수 있다고 말한다.

 

도덕경 완전해석

장치청 지음 | 오수현 옭김 | 판미동 | 644쪽 | 30,000원

‘중국 고전 연구의 선두주자’로 꼽히며 CCTV, 북경TV 등 강연으로 학문 대중화에 힘써 온 장지청의 30년 『도덕경』 연구를 집대성한 책이다. 한자 해석, 전체 맥락, 역사적 의미, 현대의 적용 사례 등을 두루 소개하며, 143개의 서화 도판을 곳곳에 배치해 『도덕경』 특유의 그윽함을 만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은목서 피고 지는 조울의 시간 속에서

박두규 지음 | b | 109쪽 | 10,000원

박두규 시인의 여섯 번째 시집이다. 64편의 시가 5부로 나뉘어 구성됐다. 시집은 발문이나 해설을 생략하고 시인 자신의 시작 메모 성격의 〈사족〉을 권말에 붙여 마무리하고 있다. 박두규 시인이 근년에 꾸준히 추구해온 생명, 평화 사상이 시집의 주축을 이루며, 거기에 시적 주체의 균형을 유지하려는 아이덴티티에 대한 강한 성찰적 사유가 덧보태졌다.

 

모두모두 함께라서 좋아

해나 샐리어 글·그림 |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48쪽 | 15,000원

〈지구를 살리는 그림책〉 시리즈로 무리 지어 생존하고 번성하는 다양한 종의 생물들의 모습을 보여주는 생태 그림책이다. 개미·벌·나비와 같은 아주 작은 곤충들로부터 사자·누·들소와 같은 커다란 몸집의 동물들까지, 그리고 산호·돌고래·펭귄처럼 바다와 극지에 사는 동물들까지. 책장을 넘길 때마다 떼지어 등장해 각각의 존재감을 한껏 드러내는 생물들을 통해 공존과 상생의 메시지를 전한다.

 

우리 사랑 (고명숙 시집)

고명숙 지음 | 도반 | 128쪽 | 10,000원

작품집 발간에 어려움이 많은 장애 작가들의 작품집 출간을 통해 작가로서 자리를 잡게 하는 사업인 ‘보리수아래 감성 시집’ 시리즈의 8번째 책이다. ‘우리 사랑’은 시인이 키우는 고양이와 토끼 이름이다. 시인은 어떻게 대상을 사랑해야 하는지 노래하며, 사랑 가득한 자신의 시들이 사랑 가득 담은 봄꽃으로 반갑게 피어나길 기대한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