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일결사 회향 기념’ 법륜 스님과 함께 불교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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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결사 회향 기념’ 법륜 스님과 함께 불교 공부
  • 최호승
  • 승인 2022.02.09 11:22
  • 댓글 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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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봄, 법륜 스님과 함께 불교를 공부하는 대학이 개강한다.

수행공동체 정토회(대표 김은숙)는 “2022년 1만일 결사(1993~2022) 회향을 기념하며 새롭게 단장한 정토불교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라고 밝혔다.

정토불교대학은 정토회 지도법사 법륜 스님의 온라인 강연이다. 즉문즉설은 물론 30여 년간 현장에서 수행을 지도하고 대중 앞 불교 강연을 해온 법륜 스님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법륜 스님은 경주에서 다니던 고등학교 시절 불교학생회를 조직해 활동하다 조계종 원로의원 불심도문 스님에게 출가, 사미계를 받았다. 1988년부터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해 지도법사로 활동 중이다. 통일 연구·교육기관 평화재단, 국제기아·문맹퇴치 민간기구 한국 JTS(Join Together Society), 국제 평화·인권·난민지원센터 좋은벗들, 환경단체 에코붓다의 업무를 주관하고 있다.

2000년대 대중의 고민을 듣고 현장에서 즉답하는 불교의 즉문즉설로 국민멘토가 됐다. 『스님의 주례사』, 『엄마수업』, 『방황해도 괜찮아』 등 여러 저서가 베스트셀러로 자리할 만큼 선한 영향력을 퍼뜨리고 있다. 2002년 아시아의 노벨평화상으로 불리는 막사이사이상을 수상했다. 2018년 통일운동 공로로 국민훈장 모란장, 2020년 평화사상가이자 실천가로서 니와노 평화상을 받았다. 특히 “개인은 행복하고 사회는 평화로우며 자연은 아름다운 정토세상을 만들자‘라는 서원으로 1993년 3월 7일 만일결사를 시작, 2022년 12월 4일 30년 대장정 회향을 앞두고 있다. 현재는 울산시 울주군 두북수련원에서 새로운 생태공동체 실험의 일환으로 농사에 전념하고 있다.

법륜 스님의 강연으로 이뤄진 정토불교대학 온라인 강의는 총 37강이다. 실천적 불교사상, 인간 붓다의 삶, 불교와 사회(환경/복지/평화), 수행맛보기, 즉문즉설(월 1회) 등 다양한 교과목으로 이뤄졌다. 수강생이 직접 적합한 반을 선택해 수강을 신청할 수 있다. 법륜 스님이 100% 직접 강의하는 ‘생방송반(화, 목 오후 8시 주 2회)’, 녹화 강의를 사전 학습하고 세미나를 진행하는 ‘기본반(화 오전 10시·오후 8시 주 1회)’이 있다.

종교와 무관하게 괴로움이 없는 삶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입학금은 15만 원이며, 접수는 3월 21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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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오후 2022-02-10 13:43:15
정토불교대학 통해
아들과의 관계가 좋아졌습니다
강추 합니다

수국 2022-02-10 10:51:26
법륜스님즉문즉설 넘 감사한데요 온라인으로불교대학 하신다니 넘 좋은 기회이네요~^^

Conbrio 2022-02-10 11:35:16
정토불교대학 다니고 나서 세상을 새롭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강력 추천합니다ㅎㅎ

최윤경 2022-02-10 11:29:07
불교대 넘 좋아요
꼭 한번 들어보세요

이혜숙 2022-02-10 10:13:57
다닌 학교 중 최고!!
이번에 또 듣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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