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마인드디자인과 대한명상의학회는 11월 6일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경승 대한명상의학회장과 김민지 마인드디자인 대표를 비롯해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술 연구 기반 조성 및 지원, 프로그램 개발, 문화콘텐츠의 개발과 확산, 세미나 및 워크숍 등 마음건강 분야 발전에 관한 사항이다.

마인드디자인은 “이번 업무협약이 명상 프로그램 개발 및 제도적인 도입 등 우리 사회의 심리·정서적 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명상 프로그램 개발 및 마음챙김 문화의 확산을 통해 국민의 마음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해 나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인드디자인은 2012년에 설립된 사회적 기업으로 국내 마음챙김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명상(마음챙김)’을 일상화하고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음챙김 및 명상 연관 콘텐츠 개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한명상의학회는 2013년에 발족한 국내 유일의 명상의학 분야 전문학회다. 주요 병의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중독재활센터에서 명상 연구와 치료를 담당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관련 학회 전문가 200명으로 구성돼 매년 학술대회와 연수를 통한 명상 프로그램 연구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