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연대 11월 온라인 환경영화제 ‘그만 좀 하소’ 상영
상태바
불교환경연대 11월 온라인 환경영화제 ‘그만 좀 하소’ 상영
  • 송희원
  • 승인 2021.11.03 13: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화 <그만 좀 하소> 스틸컷. 출처 EIDF 홈페이지.

불교환경연대는 제18회 EBS국제다큐영화제 '시청자 관객상(아시아)'을 받은 심영화 감독의 <그만 좀 하소>를 11월 16일부터 17일까지 온라인으로 무료 상영한다.

불교환경연대는 서울시 녹색서울시민위원회의 후원으로 9월부터 영화 <그레타 툰베리>를 시작으로 2021년 온라인 환경영화제 ‘영화로 환경을 보다’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핵발전소 시설 인근 주민들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월성>을 상영했다.

이번 11월 상영작인 <그만 좀 하소>는 전통이라는 단어에 포장돼 무자비한 소싸움을 강행하는 인간들의 잔인한 모습을 비춰낸 영화다. 또한 11월 18일 오후 7시에는 온라인 줌을 통해 감독과 관객의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각자의 생각을 공유하고 동물권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영화 <그만 좀 하소> 스틸컷. 출처 EIDF 홈페이지.

불교환경연대는 “환경을 주제로 한 영화 상영을 통해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환경 감수성을 함양할 기회를 제공해 왔다”며 “이번에는 동물권에 대한 문제를 다룸으로써, 우리가 평소에 등한시 여겼던 생명존중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들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불교환경연대 사무국(010-9656-1654)으로 하면 된다.



인기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 불교 뉴스, 월간불광, 신간, 유튜브, 붓다빅퀘스천 강연 소식이 주 1회 메일카카오톡으로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많이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