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보라선원, 불칠(佛七) 법회 1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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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보라선원, 불칠(佛七) 법회 13일 개최
  • 송희원
  • 승인 2021.11.01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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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불과 좌선을 동시에 집중 수행하는 위앙종의 ‘불칠(佛七, 염불정진)’이 서울 도심 선원에서 열린다.

경기도 분당 보라선원은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불칠 법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국 정토종에서 유래한 불칠은 하루 종일 ‘나무아미타불’ 염불을 집중적으로 하는 정토의 법문이다. 불칠 기간에는 매일 오후 12시 20분 한국어 동시통역되는 영화 스님의 실시간 정토 법문도 함께 마련된다.

영화 스님은 중국 위앙종 선화 상인을 만나 출가해 미국 캘리포니아 LA근교에 위치한 위산사(潙山寺)와 산호세 금림사(Gold Forest Chan Center)에서 많은 수행자를 지도하고 있다. 보라선원 불칠은 위앙종 법맥을 이은 영화 선사의 제자인 현지 스님(보산사 주지)과 현안 스님이 이끌 예정이다.

현안 스님은 “불칠 참여자는 개인 일정에 맞춰서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며, 요청 시 참선의 기본자세 등도 배울 수 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보라선원 불칠 수행은 종교, 나이, 수행 숙련도에 상관없이 무료(자율 보시)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홈페이지(http://www.chanpureland.org/contactus)에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의 031)714-5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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