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개국과 불교] 불교 수호 위해 조선 건국 동참한 무학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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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개국과 불교] 불교 수호 위해 조선 건국 동참한 무학 대사
  • 허진
  • 승인 2021.10.2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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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 대사.

고려 말, 새로운 사회와 국가를 건설하려는 세력은 신진 사대부들만이 아니었다. 화엄종, 천태종, 조계종 등 여러 불교 종파의 고승들도 새 왕조 건설에 앞장섰다. 이성계에게 새로운 왕조 창업을 종용한 무학 대사가 대표적이다. 불교계 재편과 수호를 위해 조선 건국에 동참한 조선 최초이자 마지막 왕사, 무학 대사에 대해 살펴보자.

 

이성계의 신왕조 건설 발원한 무학

무학 대사는 1344년 18세에 출가해 소지 선사에게 구족계를 받고, 혜명 국사에게서 불법을 배웠다. 진주 길상사·묘향산 금강굴 등에서 수도하다가 1353년 원나라 연경에서 공부하며 인도 출신의 지공 스님으로부터 법을 인가받았다. 이후 고려로 돌아온 무학은 나옹 스님의 제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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