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빅 퀘스천] 윤회,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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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 퀘스천] 윤회, 그것이 알고 싶다
  • 최호승
  • 승인 2021.09.2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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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회, 어떻게 삶의 지혜가 되는가”
​​​​​​​10월 16일 방송…실시간으로 Q&A

윤회는 종교, 사상, 철학, 역사, 문화, 문학적으로 결이 다르게 해석됐다. 과연 윤회는 허황된 믿음일까, 철학적 사상일까? 21세기를 사는 우리는 지금 윤회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그런데 더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본다. “그런데 말입니다, 윤회는 어떻게 삶의 지혜가 될까요?”

윤회,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궁금한 이들에게 답이 되어줄 지혜 컨퍼런스가 열린다. 윤회에 관한 물음에 명강사 3명이 답하는 비대면 온라인 강연이 오는 10월 찾아온다.

불광미디어(대표 류지호)가 ‘윤회’를 주제로 한 16번째 붓다 빅 퀘스천을 실시간 스트리밍한다. ‘윤회는 어떻게 삶의 지혜가 되는가’를 놓고 10월 16일 오후 1시부터 임승택 경북대 철학과 교수, 김성구 이화여대 물리학과 명예교수,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이 명강연을 펼친다. 주목할 부분은 즉문즉답이다. 강연 중 유튜브 실시간 채팅창으로 참가자 질문을 받고, 강연이 끝날 즈음 강사가 직접 답하는 Q&A 시간을 갖는다.

1교시는 임승택 교수가 풀어간다. 윤회의 문화사가 핵심이다. 윤회의 관념이 어떤 맥락에서 구체화 됐는지 설명한다. 문헌에서 기록한 구체적인 사실로 윤회의 관념이 어떤 형태로 명확해졌는지 되짚어본다. 특히 윤회의 관념을 2,500년 전과 달리 역동적으로 재해석해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교시는 과학으로 윤회에 접근한다. 평생 물리학을 공부한 김성구 이화여대 물리학과 명예교수가 물리학으로 윤회에 다가간다. 대개 종교적, 철학적, 사상적으로만 보는 윤회에 어떻게 물리학이 결부되는지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다.

3교시는 더 불교적으로 윤회를 고찰한다. 제따와나선원장 일묵 스님이 ‘업과 과보, 삶과 죽음’을 주제로 불교에서 바라보는 삶과 죽음, 업이 과보를 맺는 형태, 업이 죽음을 맞이할 때와 새로 태어나게 할 때 어떤 방식으로 결과를 맺는지 알아본다.

제16회 붓다 빅 퀘스천은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강연 당일 참가자들에게 온라인 링크를 개별 발송한다. 참가 신청은 링크(https://forms.gle/QGdW2iuS9WvwfK72A)나 문자(010-4394-3200), 전화((02-420-3200), 이메일(bulkwanger@naver.com)로 할 수 있다. 참가자 이름, 전화번호 기재는 필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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