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 이해하면 사라진다’ 출간 1주일만에 베스트셀러 상위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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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 이해하면 사라진다’ 출간 1주일만에 베스트셀러 상위권
  • 송희원
  • 승인 2021.07.2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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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묵 스님의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가 예스24 인문 분야 신간 베스트셀러 12위에 올랐다. 사진 예스24 캡처.

일묵 스님의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불광출판사)가 교보문고, 예스24 등 대형서점 베스트셀러 순위 상위권에 안착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 책은 7월 28일 기준으로 교보문고 인문 분야 인터넷 주간 베스트 31위에 올랐고, 예스24 인문 분야 신간 베스트셀러 12위를 기록했다. 출간된 지 1주 만의 성과다.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는 『이해하며 내려놓기』,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사성제-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을 통해 ‘지금 당장 삶이 되는 불교’를 강조해 온 일묵 스님의 4번째 저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화의 발생 기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스스로 수행하며 체득하고 점검한 ‘화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하는 한편, ‘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철저히 통찰할 때 비로소 화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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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묵 스님은 “화를 실체화하지 않고 떨어져서 보면, 그 속성에 대한 통찰이 생긴다”며 “화를 화로 대처하지도 자기와 동일시하지도 말고, 단지 화를 알아차려서 화를 이해하는 방향으로 가야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책에서 설명한) 수행법들을 일상에서 계속 실천해 여러분들의 화가 가라앉고, 고요하고 평화로운 삶을 사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묵 스님은 해인사 백련암에서 성철 큰스님의 제자인 원택 스님을 스승으로 모셨다. 이후 범어사 강원을 졸업하고 봉암사, 미얀마 파욱국제명상센터, 영국 아마라와띠, 프랑스 플럼빌리지 등 국내외 수행처에서 수행했다. 2009년 서울에 초기불교 가르침을 전하는 제따와나선원을 개원했고, 2018년 강원도 춘천으로 수행 도량을 이전했다. 현재 춘천 제따와나선원 선원장으로 있으면서 유튜브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붓다의 오래된 지혜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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