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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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 개최
  • 송희원
  • 승인 2021.07.28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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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이하 OIBFF)가 8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

사단법인 날마다 좋은날이 주관하고 동국대가 주최하는 OIBFF는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불자와 시민들에게 쉽게 접할 수 없는 불교 영상콘텐츠를 제공해 힐링의 시간을 선사하는 한편, 불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화제 타이틀인 세계일화(世界一花, One World One Flower)는 ‘온 세상이 한 송이의 꽃’이라는 뜻으로 공식 포스터는 연꽃과 만다라를 모티브로 디자인했으며 단청색을 사용해 불교문화의 정체성과 미학을 담고 있다.

OIBFF는 15개국 62편의 영화를 선정해 비경쟁 초청으로 진행되며, ‘연꽃(LOTUS)’, ‘라일락(LILAC)’, ‘동백꽃(CARMELIA)’, ‘수선화(DAFFODIL)’, ‘미얀마 특별전’ 등 총 5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 및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을 포함한 전 세계의 우수한 불교영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각 섹션별 주제는 ▲‘연꽃(LOTUS)’, 부처님을 비롯한 해탈의 경지에 오른 린포체와 큰스님들 ▲‘라일락(LILAC)’, 자유와 지혜를 찾아 구도의 길을 걷는 스님 및 일반인들 ▲‘동백꽃(CARMELIA)’, 일상에서 사랑과 욕망, 연대와 박애를 경험하는 사람들 ▲‘수선화(DAFFODIL)’, 현대사회의 최신 트렌드, 과학기술 등과 접목된 이야기 ▲‘미얀마 특별전’ 현 미얀마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고취하는 이야기 등이며 총 15개국 62편의 영화를 상영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더불어 국제학술세미나, 청소년 영화캠프, 교구 상영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가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개막작은 키엔체 노르부 감독의 ‘THE CUP’, 폐막작은 윤성준 감독의 ‘아홉 스님’을 상영한다. 영화제 기간에는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단계별 운영계획을 수립해 자체 ‘코로나19대책위원회’를 설립,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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