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7법난 전국승려문예공모·추념곡 공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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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법난 전국승려문예공모·추념곡 공모전
  • 송희원
  • 승인 2021.07.08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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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년 전 당시 신군부에 의해 전국의 사찰이 군화발에 짓밟혔다. 수배자 색출을 명분으로 전국의 사찰과 암자를 수색하고 스님과 불교계 인사들을 강제연행하여 구금과 고문을 자행했던 10.27법난이다.

조계종 사회부는 10.27법난 41주년을 맞이해 10.27법난의 진실을 알리고 불교의 상처를 치유하며 종교적 평화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승려문예공모전과 추념곡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전국승려문예공모전은 10.27법난의 최대피해자였던 전국 스님들을 대상으로 시와 산문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9월 1일까지 불교신문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또한 10.27법난 추념곡 공모전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작사부문(7월 25일까지 접수)과 작곡부문(7월 30일~9월 23일 접수)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불교방송(BB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 입상한 문예작품과 추념곡은 10.27법난 추념행사에서 공식 발표 및 시상되며 입상작들은 향후 건립될 10.27법난 추념관에서 홍보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계종 사회부는 “10.27법난의 아픔을 다시금 되새기고 새로운 평화와 인권의 시대를 여는 이번 공모전에 많은 스님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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